▲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오후 성남 현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민 차관은 성남 노인요양시설 ‘인보의 집’ 어르신들께 추석 인사를 드리고 현대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한 뒤 성남분당우체국 직원들도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김 위원장은 회견에서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 서울을 답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수십년 세월 지속돼 온 처절하고 비극적인 대결과 적대의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했다”면서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확약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세계는 오랫동안 짓눌리고 갈라져 고통과 불행을 겪어 온 우리 민족이 어떻게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당겨오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나는 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회담에 대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자주의 원칙을 다시금 확인하고 첫 출발을 잘 뗀 북남관계를 시대와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게 한 단계 도약시켜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에 대해 의논했다”고 소개했다. ▲ 경향신문 =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추진, ‘비핵화-평화’ 빅딜을 기대한다 집값 잡기 위해 그린벨트까지 풀어야 하나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오만과 일탈, 더 방치할 수 없다 ▲ 서울신문 = ‘김명수 대법원’ 제2의 사법농단 자초하나 앞뒤 바뀐 청와대의 평양 초청, 이래서 국회 협치 되겠나 메르스 확산 저지에 시민도 적극 협조해야 ▲ 세계일보 = “북ㆍ미 정상회담 조율 중”… 비핵화 로드맵에 집중할 때다 靑, 남북문제마저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나 구멍 뚫린 메르스 관리, 관계당국 합심해 대처해야 ▲ 조선일보 = ‘공무원 증원, 복지 과속, 통계 조작’ 망한 나라의 3종 세트 미ㆍ북 2차 정상회담도 트럼프 정치 위기 돌파용 쇼 되면 민노총의 판사 집단 협박, 대법원장은 같은 편이라 침묵하나 ▲ 중앙일보 = 비핵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한다 ‘성역화’된 소득주도성장, 현실 진단마저 왜곡되나 왜곡된 인식으로 비호감 자초하는 보수 야당 ▲ 한겨레 = 2차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빅딜’ 모색해야 증거인멸 ‘공범’에 개혁은 ‘시늉’만, 길 잃은 ‘김명수호’ 집값 대책 못지않게 중요한 ‘전월세 대책’ ▲ 한국일보 = 북미 ‘빅딜’ 재시동, 비핵화 달성에 의미 있는 진전 이뤄야 ‘사법농단’ 압색영장 줄기각 판사들 교체해야 하지 않나 도덕성 논란 헌법재판관 후보자들 스스로 합당한지 돌아봐야 ▲ 디지털타임스 = 정책 逆질주가 경제침체 가속화 시킨다 4차산업 일자리, 규제혁파에 달렸다 ▲ 매일경제 = 2차 미북정상회담 또 한번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으려면 일자리위원회, 숫자 목표보다 어떻게 규제 풀까를 말해야 메르스 정보 공개 혼란, 3년 전과 뭐가 다른가 ▲ 서울경제 = 남북미 릴레이 정상회담 이번엔 달라야 한다 고용절벽 언제까지 인구감소 탓만 할 건가 기업 부실징후 사전관리 나서라 ▲ 전자신문 = 이통사 불법 지원금, 근본처방 고민할 때 핀테크 규제, 더 풀어야 한다 ▲ 파이낸셜뉴스 = 부동산 대책, 미ㆍ일 사례를 교훈 삼길 설비투자에 울리는 경고음 ▲ 한국경제 = 경제정책 전환, 더 이상 실기해선 안 된다 원격의료ㆍ빅데이터ㆍ유전자검사 … 시범사업만 할 건가 우리도 국가 차원의 ‘AI인재 양성’에 총력 기울여야 ▲ 건설경제 = 역주행 인프라 투자, 정책 변화 필요하다 ▲ 신아일보 = 인사가 만사… 청문회 ‘유감’ ▲ 아시아투데이 = 금감원, 금융위기 조짐 사전경고 기능 잘해주길 주 52시간제, 신규아파트 분양가 상승원인 된다 ▲ 이데일리 =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서두를 필요 있나 청와대는 측근들 쓴소리에 귀 기울여야 ▲ 일간투데이 = 정상회담 동행 거절당한 靑…정무기능 보완돼야 현실성 결여된 ‘원전 해체’ 석ㆍ박사 과정 신설
헌재 판결로 남아공에서 대마초 재배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마초 합법을 지지하는 남아공 활동가들은 “대마초가 자유를 얻었다”며 환호했고 이번 판결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공개적 장소에서 대마초를 사용하거나 거래하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이다. 그동안 남아공에서 대마초를 재배하거나 소지·사용하다가 적발되면 징역형, 벌금형 등 처벌을 받았다. 대마초는 많은 국가에서 불법 마약으로 분류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기호나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등에서는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이며 캐나다는 오는 10월부터 기호용 대마초의 소비와 재배를 합법화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동 국가 레바논은 막대한 무역적자를 해소하려고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이난, 중국 2018년 9월 7일 AsiaNet=연합뉴스) 8월 말,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 국제 교류 전문가들이 모였다. 하이난 국제 교류의 미래를 브레인스토밍하기 위해 “교류방식의 혁신, 하이난의 스토리 전달, 국제교류확대 – 하이난 시범 자유무역지구(항) 구축”이란 주제로 CPC 하이난성위원회 홍보국이 세미나를 주최했다. IELTS is jointly owned by British Council, IDP: IELTS Australia and Cambridge Assessment English.(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자신에 대한 경질설을 전면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행정부를 떠날 수도 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전혀 고려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충주시 가설물 묵인” vs 충주시 “사실 아냐”(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에 들어선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를 두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충주지방분권 시민참여연대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라이트월드가 지난 6월 9일 개장 기념 공연을 열고 시민들을 무료입장시킨 것은 특정 후보(조길형 현 시장)를 위한 기부행위”라고 주장했다.(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동물 보호를 위해 모피제품 판매금지에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18일(현지시간) 모피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LA시 법무관이 조례안을 작성해 시의회에 제출하면 시의회가 최종 승인하며, 조례는 이로부터 2년 후 발효된다. 시의회는 다만 예외 규정이 필요한지, 이 같은 조례가 합법적으로 잡힌 동물의 모피 판매에 대한 연방법 및 주(州)법 규정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법무관이 함께 검토하도록 했다. 일단 호흡과 혈압이 안정되면서 한시름 놓았다. 하지만 아직도 체온은 40도에 가까운 상태였다. 더 빠르게 체온을 낮추기 위해 소변줄이라고도 부르는 폴리카테터과 비위관 삽입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수 제작된 소변줄에 차가운 수액을 달아 방광 세척을 진행함과 동시에 위장관으로는 최대한 굵은 콧줄을 넣어 차가운 생리식염수로 열기를 씻어내는 치료법이다. 환자의 위에서는 저녁이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음식물이 함께 씻겨져 나왔다. 세척돼 나오는 50㏄ 실린지를 바라보는 최 전문의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너무도 심한 더위에 위장도 지쳐 소화하기를 포기한 건지 모를 일이었다. 이런 의료진의 정성으로 이 환자도 어느덧 체온이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이럴 때 의사들은 보람을 느끼며 잠시 숨을 돌린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119 앰뷸런스 사이렌 소리가 가까워져 왔다. 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실려온 환자는 초로의 할아버지. 심박동이 없어 현장에서부터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구급대원이 다급한 목소리로 환자를 인계했다. 함께 도착한 아들은 “잠깐 밭일을 하러 나가셨는데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가보니 밭 가운데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일하러 나간 지 무려 3시간이나 지난 시각이었다. 언제부터 심장이 정지했는지 확인조차 불가능한 절망의 상황이었다. 아들은 연신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여러 상황을 볼 때 이제는 심장기능이 출장마사지 돌아와도 뇌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었다. 불편한 마음을 뒤로한 채 의료진은 아들에게 더는 기대할 여지가 없음을 설명했다. 사망시각은 오후 7시 10분. 다른 사람의 생명이 다했음을 선고하는 이 순간이 의사에게는 가장 괴롭다. 사망선고와 함께 아들의 괴로움 섞인 통곡이 응급실을 울렸다.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프라인 저널 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고’포스터치’ 상용화 가능성 높여…”스마트폰·의료기기 적용”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권준우 기자 = 19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화성의 한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공장 내부에서 반도체 세정작업에 사용하는 불산이 발견됨에 따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으나 다행히 공장 주변 공기에서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관 460여명과 헬기 2대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The IELTS partners are committed to continuous investment in test development in order to enhance the IELTS experience. ◇ 직접 협상 나선 미국…”전례 없는 기회” 아프간에서는 2001년 미국 공격으로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이후 정부군과 나토 등 연합군을 상대로 한 탈레반의 내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내전 종식을 위한 회담이 여러 차례 이뤄졌지만, 대부분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의 공식 상대로 나섰다. 탈레반은 그간 아프간 정부를 거치지 않고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다가 지난 7월 앨리스 웰스 미국 국무부 남·중앙아시아 수석 부차관보가 카타르에서 극비리에 탈레반 측과 만났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5∼7월 3달 동안 적어도 두 번 이상 미국과 탈레반이 직접 만났다고 보도했다. 양측 고위급 대표단이 아프간 정부를 제외한 채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선 것은 2001년 후 사실상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양측은 형식적인 만남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평화협상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교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니컬슨 전 주아프간 미군사령관은 “아프간 내전 당사자들에게 평화를 위한 전례 없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지금이 평화를 위한 적기”라고 말했다. 극단적인 테러를 일삼던 탈레반측 분위기도 과거와 달라졌다. 민간인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를 중단하겠다고 지난 7월 밝혔다. 아프간 정부도 지난 2월 탈레반에 합법조직으로 인정할 테니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협상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하는 등 화해의 손짓을 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아프간 정부군과 탈레반이 전례 없이 사흘간 휴전하기도 했다. 탈레반 지도부 중 한 명은 CNN에 “정부군이 죽는다면 그들도 아프간인이고 탈레반 또한 아프간 사람”이라며 “전쟁은 양측을 모두 파괴하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CNN은 “17년 내전 끝에 탈레반 야전 사령관들이 평화회담에 마음을 여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장내 함성 가득…문대통령 손 흔들자 환호 더 커져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임형섭 고상민 기자 =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2분께 경기장으로 함께 입장했으며,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을 메운 15만명 량의 북한 주민들은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화동들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고서 화동들을 껴안기도 했고, 문 대통령은 화동에게 뭔가를 속삭이는 모습도 보였다. KBS홀·장충체육관 물망…인천·광주·고양·창원 등 유치 경쟁삼지연관현악단, 친밀감 주는 새 레퍼토리 선보일듯 (서울=연합뉴스) 이웅 임수정 기자 = 북한 예술단이 8개월 만에 다시 서울을 찾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 일정이 명시됨에 따라 공연 준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미국 건강보조식품 회사 송고 ◇독일 언론 “문 대통령, 북미 중재 원해”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과 슈피겔 온라인 등 독일 주요 언론은 김 위원장이 직접 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한 사실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공영방송 ARD는 전용기가 공항에 도착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손을 흔들고,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박수를 치며 환영하는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 또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평양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장면을 보도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반대하는 한국 내 시위대와 이들의 인터뷰도 함께 내보냈다. 슈피겔 온라인은 문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을 중재하기를 원하고 있고, 북한과 경제적으로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12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 연방의회에서 “세계 각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무력 개입에) ‘안 나선다’고만 하는 것이 독일의 입장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해 공습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독일은 여전히 외교적 해법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은 이날 dpa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들립과 관련, “최악의 상황, 그야말로 인도주의 대재앙이 벌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러시아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 한 집 건너 한 집마다 순대 식당…청화집 4대째 영업 중 병천에 들어서면 줄줄이 늘어선 순대 식당의 간판들이 손님을 반긴다. 길이 1km에 이르는 아우내순대길 주변에서 영업 중인 순대 식당은 23곳이나 된다. 왕복 2차선 양쪽에 한 집 건너 한 집이 순대 식당으로 들어차 있다.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순대 거리는 그 맛을 찾아 나선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1950년까지만 해도 순대를 파는 곳이 극히 적었다고 한다. 이들 국밥집은 장날이 되면 야외에 좌판을 깔고 손님을 맞았다. 솥을 거는 부뚜막만 있으면 어디서나 팔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순대국밥이어서다.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에 값싸고 영양 많은 순대국밥은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음식이었다. 국밥 한 그릇이면 끼니를 해결하기에 충분했다. 지금의 식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은 청화집이다. 1968년 현 위치에 간판을 처음 걸고 출발해 현재 김정수(44)씨가 4대째 운영하고 있다. 이어 충남집, 돼지네 등 식당들이 하나둘 뒤따라 들어선 것이다. 윤웅렬(41) 병천순대협회장은 “옛날에는 배고파서 먹었던 순대가 오늘날에는 별미 음식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고 말했다.
◇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같은 청정지역이다. 중심도시는 타우랑가 시티. 인구 13만 명의 타우랑가 시티는 뉴질랜드에서 인구 증가율과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최근 한국인 유학생도 급증했다. 한국에서는 수년 전 TV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울산시 “일자리 5천개 창출, 세수 증가 기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SK가스가 울산에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와 폴리프로필렌(PP) 생산공장 건립 등 2조2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울산시와 울산항만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처리 등 행·재정적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SK가스와 울산시, 울산항만공사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신규 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SK가스 신규사업은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 건립과 전기 신산업(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태양광 등),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건립 등이다.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는 1천㎿ 1기 규모로 남구 부곡동 일원 부지(14만2천㎡)에 2021년 착공,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 울산에 건설할 수 있게 됐다. SK 관계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비를 구축하는 전기 신사업(3천200억원 규모)도 동시에 추진된다.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 등 국내 최대 전력수요처 중 하나인 울산은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와 전기 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그 외에도 여러 패널 세션에서 긴급한 사안을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Issues in commercial straddling stocks fishing activities (상업적 경계왕래 어업 활동의 제반 문제)’ 등이 있다.(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이 가동 중지된 제4원전 핵연료봉을 잇따라 해외로 옮기는 등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탈원전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5일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의 주요 언론에 따르면 제4원전에서 나온 연료봉 120상자 240개가 이날 새벽 컨테이너 12대에 실려 지룽(基隆)항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이들 연료봉은 미국으로 수송될 예정이다. 대만이 원전 가동을 중지하고 핵연료봉을 해외로 반출하는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다. AGC Group의 장기 경영 전략인 “Vision 2025”에서, 회사는 전략 사업으로 모빌리티 및 전자 제품 비즈니스를 지정하고, 해당 분야 중 특히 5G를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하고 있다. 이후 회사는 차세대 고속 통신 기술의 성장에 공헌하기 위해 다년간 성장시킨 유리, 전자, 화학 및 세라믹 기술을 통합 및 조합을 계속하는 한편, 이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최근엔 미사일 훈련도…미일 겨냥 방공능력 강화 의도인 듯(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최근 동중국해에서 잠수함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4일 보도했다. 신화통신 등 따르면 중국 해군은 지난 1일 소형 구축함, 잠수함, 구조선, 대잠수함 초계기 등을 동원해 잠수함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 해군이 앞서 동중국해에서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진행한 것이다. 이로 미뤄 중국이 이 해역에서 미국과 일본을 겨냥해 방공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벌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화통신은 “훈련이 잠수함내 기기 작동불량으로 본부와 교신두절 상황 등을 가정해 이뤄졌다”며 “구조대가 최대한 신속히 사고 현장에 도착해 공중 및 바다에서 수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왕루이 중국해군 참모부 주임의 말을 인용해 “함정과 비행기의 합동수색능력, 구조대의 인명구조능력, 잠수함 승무원의 생존력을 키우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잠수함 승무원들이 사고시 생존 기술도 익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쑹중핑(宋忠平) 군사전문가는 “잠수함 구조작업은 위험도가 높아 세계적으로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잠수함 내 산소가 제한되고 바닷물 무게로 인한 압력이 언제든지 수중 함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좌초된 잠수함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승무원을 구조하려면 구조장비를 잠수함과 결합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 역시 위험하고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훈련으로 중국이 구조작업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위험에 빠진 잠수함을 지원할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점이 드러났다”며 “중국은 자국과 외국 잠수함을 상대로 구조작업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삼지연 지역은 구름이 조금 끼고 최저기온 4도, 최고기온 20도로 예상된다. 비가 올 가능성은 10∼20%여서 천지까지 가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서 천지까지는 약 1.5㎞ 정도 떨어져 있는데 2천여 개의 돌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조성돼 있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문 대통령은 계단을 걸어서 내려가려고 할 수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을 고려해 곤돌라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천지를 돌아본 뒤 하산하는 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가능성도 있다. 김인태 책임연구위원은 “외빈들은 백두산 정상을 돌아보고 하산하면서 소백수 등판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에서는 중국쪽 풍경도 볼 수 있고 작은 산장이 있어서 문 대통령께서 휴식하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
“다른 모델은 익숙지 않아 추가로 인력 필요해”(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맹비난에도 경호용으로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사이드카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CNN·USA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는 BMW, 도요타, 폭스바겐과 같은 유수의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과 바이튼 및 리비안과 같은 신생 전기차 회사들이 나흘 동안의 본 행사에서 전 세계 및 북미 지역을 상대로 자신들의 여러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BMW는 공격적으로 사상 최대의 차량을 통해 오토모빌리티LA를 다시 찾는데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양산 차량 세 종과 이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미래 비전을 미리 보여줄 새로운 컨셉트 차량을 가지고 온다. 그 외에도 올뉴 BMW X5 스포츠카가 올뉴 BMW 8 시리즈 쿠페 및 BMW Z4 M40i 로드스터와 함께 북미 지역 데뷔를 하게 된다. 이번 대회 기간에 Shenyang General Aviation Industrial Base에는 30여 명의 학자가 모여 항공 및 3차원 운송 산업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그들은 현대 과학 기술 성과의 변화와 응용을 실현하고 중국의 항공 특성 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누네스 장관은 지난달 에콰도르와 볼리비아 외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남미의 결속을 위해 남미국가연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외교적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남미대륙 12개국이 모두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남미국가연합은 지난 4월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콜롬비아·페루·파라과이 등 우파 정부가 들어선 6개국이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방송 연설을 통해 남미국가연합 탈퇴를 공식 선언하면서 6개월 후에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리시 신부는 지역사회를 장악한 마피아에 맞서다가 1993년 9월 15일 자신의 56번째 생일에 자택 현관에서 마피아 암살자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 범인 중 한 명은 풀리시 신부가 피살 직전에 미소를 지으며 “올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2012년 베네딕토 교황은 풀리시 신부를 ‘순교자’로 선언하고 이듬해 복자(福者)품에 올렸다. 시복은 성인 반열에 오르기 전 마지막 공식 단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후 풀리시 신부가 숨진 장소를 찾아 헌화했다. 또 교황은 1992년 마피아 폭탄 공격 장소도 예정에 없이 방문해 헌화하고 기도했다. 당시 폭탄공격에서 치안판사 조반니 팔코네와 그의 부인,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 In addition, all the employees at PULSUS Group have generously raised funds for the cause. Dr. Srinubabu Gedela, CEO, Pulsus & Omics International, addressing the issue has said, “What Kerala has experienced today is unparalleled by any of the disasters that the state had suffered in recent times. We take social responsibility to stand by them. Rebuilding the state can take years to come. Every rupee and contribution donated goes towards the wellbeing and uplifting of the state.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flood relief victims, displaced, homeless families and the needs of the hour require our call of action to address their immediate needs to provide shelter, livelihood, and non-food items.”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여성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송고 “영변 핵시설 폐기 가능성까지 언급…북미회담 가까워져”"北, IAEA 사찰 등 허용해야…美도 일정한 양보 필요”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19일(현지시간)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당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미국이 북한의 양보에 상응하는 화답 조처를 할 지엔 의문을 표시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경제연구소’ 아시아전략센터 게오르기 톨로라야 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예상보다 더 큰 성과를 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부과했던 과제를 충분히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북미 대화가 더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톨로라야는 이어 “김 위원장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을 폐쇄하는 것뿐 아니라 예상치 못했던 영변 핵시설 폐기 가능성까지 언급했으며 이는 상당히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이같은 북한의 약속을 들고 유엔 총회에 등장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쿨 김성수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17살 나이 차로 주목받은 가수 미나(48)-류필립(29) 부부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한다고 KBS가 19일 밝혔다. 미나-류필립 부부는 방송에서 신혼살림기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시청자의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류필립이 내년 영화 촬영 준비와 외국 일정을 앞두고 1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여수시의회·전남도의회 희생자 위령 본격화…시민단체 “진실규명·희생자 명예회복 촉구”(여수·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현대사의 비극으로 기록된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의회와 전남도의회 등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위령사업 지원을 위한 조례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추모사업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판문점 회담 후 한반도에 찾아온 봄은 결실을 향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을 둘러싸고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비핵화 협상 타결의 희망은 살아 있다. 불가역적인 북한 비핵화로 가는 진짜 열쇠는 북미 합의의 조문에 있지 않다. 합의문은 정세 변화에 따라 하루아침에 휴짓조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쇠는 북한과 바깥세상의 접촉면을 늘리는 데 있다. 개방된 사회는 불가역이다. 개방되고 나면 핵무장과 경제 제재는 더는 북한에 옵션이 될 수 없다. 언론의 매개 없이 북한이 개방되고 남북 주민이 화합하기를 바라는 것은 배 없이 강을 건너려는 것과 같다. 개방의 열쇠를 언론 교류와 보도에서 찾을 수 있다. 또 몬순 강우와 겹쳐 2009년 240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온도이’ 때(455㎜)보다 더 많은 550.9㎜의 집중호우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도 망쿳을 카테고리 5등급의 허리케인에 상당하는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재난 당국은 해안가 저지대와 섬 주민 82만4천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실제 안전지대로 피신한 주민은 수만 명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적어도 520만 명이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고, 필리핀 적십자사는 1천만 명이 영향권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망쿳이 지나는 경로에 있는 주택 5만5천 채가량이 파손 또는 붕괴 위험에 놓여 있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1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에 유제품 최대 30% 세일 판매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주최하는 ’2018임실N치즈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치즈愛(애)반하다, 임실愛(애)끌리다’다. 올해 축제는 치즈를 테마로 한 80여 개의 흥겨운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유제품을 20∼30% 할인받아 살수 있는 전시판매 행사도 마련된다. 관광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국화꽃을 활용한 조형물과 웨딩촬영 현장을 연출하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3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왕 치즈피자 만들기와 관광객과 함께하는 치즈 컵케익 모자이크 프로그램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입장객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시상하는 ‘스마일 포토 컨테스트’를 열어 매일 우수작에게는 치즈 홍보인형,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치즈마을에서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놀이도 준비했다. 우유먹은 메기잡기, 치즈낚시터, 치즈팡팡(에어바운스 놀이랜드), 매직·버블쇼 등이 펼쳐진다.(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지중해 루트가 막히면서 육로로 유럽에 들어오는 난민, 이주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국제이주기구(IOM)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육로를 통해 유럽에 들어온 불법 이주자 수는 1만8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만2천 명보다 50% 증가했다. 3분의 2인 1만2천 명이 터키를 거쳐 그리스로 오는 루트를 이용했고, 나머지 6천 명은 모로코 북부와 접한 아프리카 대륙의 스페인 영토 세우타와 멜릴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왔다.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 이주자의 단속을 강화하면서 지중해를 건너온 수는 크게 줄었지만, 육로로 다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셈이다. IOM에 따르면 올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들어온 난민, 이주자 수는 7만4천5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만9천 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IOM 터키 사무소의 란도 그빌라바는 “한쪽을 막으면 다른 쪽이 바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2015년 100만 명에 이르는 난민이 발칸 루트로 유입되자 2016년 3월 이 루트를 완전히 폐쇄했다. 발칸 루트가 폐쇄된 후에는 지중해가 새로운 이동 경로가 됐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난민, 불법 이주자 문제와 관련해 2020년까지 EU 역외 경계와 해안의 경비를 담당하는 프론텍스 인력을 1천500명에서 1만 명 규모로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달빛 산책로 구간에서는 빨간색·녹색·파란색 달 일루미네이션으로 주변 꽃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환상의 동물놀이터 구간은 사슴, 토끼, 코끼리, 다람쥐 등 동물 모형 조명으로 꾸몄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교와 소형 황포돛배 등도 금강에 띄워 놓을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별빛 토크쇼, 구석기 야간 감성 체험 ‘구석기 들뜬 밤에’, 구석기 불빛을 찾아서 등 야간 프로그램도 확충했다. 조관행 시 문화관광과장은 “석장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밤 나들이를 위해 꼼꼼히 준비했다”며 “화려한 야경을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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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9월 11일 공포된 ‘대한민국 임시헌법’ 강령에는 “대한민국 인민은 일체 평등하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 인민 전체에 있다”라고 규정하고 인민의 자유와 권리를 기술했다. 국민주권을 분명히 한 임시헌법은 여러 차례 개정되면서 ‘자유·평등·진보’의 정신을 분명히 하며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 지향성을 구체화했다. 1941년 ‘건국 강령’은 계급 제도를 없애는 정치적 분야의 불평등 해소에만 그치지 않고,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공복지를 추구하는 경제적 불평등 타파의 정신도 담았다.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고루 강조하는 이른바 ‘삼균주의’의 정신을 새로운 나라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18일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를 발표했다. 24일 추석 당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19분,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5일 0시 10분이다. 주요 도시를 보면 울산 오후 6시 8분, 부산 오후 6시 9분, 대구 오후 6시 12분, 대전과 세종 오후 6시 17분, 광주 오후 6시 18분, 인천 오후 6시 20분 등이다. 사실 이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한가위 당일 보름달이 완전하지 않은 것은 달의 공전 궤도 때문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형태로 돈다”며 “태양 방향(합삭)에서 정반대로까지 가는 실제 시간은 일정하지 않아서 완전히 둥근달은 음력 15일 이전 또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MIAMI and NEW YORK, Sept. 18, 2018 PRNewswire=연합뉴스) 3650 REIT (“3650 REIT”) and The Silverfern Group (“Silverfern”) today announced a collaboration for bridge and event-driven lending secured by U.S. commercial real estate (“CRE”) to be marketed as the Silver3TG Investment Program (“Silver3TG”). ◇ “그대들은 알아야 한다”…비석에 새긴 자부심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성인 키를 훌쩍 넘는 높이의 비석이 있다. 1989년, 마현1리 청년회가 개척 1세대의 노고를 기리고자 세운 입주기념비로 그 가운데 적힌 비문 일부를 옮겨본다. “그대들은 알아야 한다! 조국 강산의 가장 중심된 이 농토가 누구의 피땀으로 가꾸어 졌는가를…고달픈 천막생활과 허기진 배를 주리며, 피땀으로 얼룩진 괭이와 호미로 6·25 동란 이후 버려진 황무지를 옥토로 가꾼 개척정신의 빛나는 업적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태풍에 떠밀리듯 고향을 떠나 황무지를 옥토로 일군 이주민의 삶. 숱한 고생의 흔적은 촌로의 휘어진 손가락 끝 굳은살에, 굽은 등에 고스란히 남았다. 휴전선 마을, 마현1리 사람들은 이를 자부심으로 여기며 오늘을 살아간다.(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학교들이 서울과 부산에서 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뉴질랜드 지역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베이오브플렌티타임스는 타우랑가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유학생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에듀케이션타우랑가는 이를 위해 26개 초중고와 대학 등 각급 학교 교장과 유학생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30일 한국을 방문해 타우랑가유학원(대표 양현택)과 공동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사흘에 걸쳐 유학 이민 박람회를 개최한다. 에듀케이션타우랑가의 앤 영 지역 매니저는 이번 박람회 목표는 타우랑가를 고품질 교육 도시로 홍보하고 더 많은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중고 등 타우랑가의 의무교육 대상 학교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나라가 한국”이라며 “현재 조기유학을 위해 타우랑가에 머무는 한국인은 500여 가족 정도 된다”고 말했다. 영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박람회를 찾은 사람이 600명 정도 된다며 이들 가운데 자녀 2명을 둔 60여 가족이 타우랑가 지역 학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유학생 시장은 독특하다면서 만 5세부터 조기 유학을 시작할 수 있는데 대개 부모들 가운데 한 명이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 10세 이하 유학생들은 부모들 가운데 한 명이 동반해야 한다는 법률적 조건이 있다”며 바로 그런 점 때문에 타우랑가 지역에는 현지 학교에 등록한 자녀들의 한국 어머니 사회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유학생 17명이 재학 중인 벨뷰 초등학교의 데이비드 벨 교장은 유학 박람회가 한국 학생들에게 국제적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세계관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벨 교장은 뉴질랜드 어린이들도 한국 친구들의 학습 참여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은 교육 측면에서 보면 경쟁사회다. 그런 교육환경에 익숙한 한국 어린이들의 학습 욕구가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벨 교장은 이어 한국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국 문화와 한국 부모와 학생들이 뉴질랜드 학교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타우랑가유학원의 양 대표는 뉴질랜드 학교의 전인적 교육 방식이 한국 유학생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뉴질랜드 학교 수업은 창의성 계발에 집중되어 있고, 수업 방식도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추진해 온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하고 코스닥 상장을 철회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주요 사업인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권(IP) 기업의 인수 합병(M&A) 등을 먼저 마무리하고 내년에 다시 IPO에 나서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속 성장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방향의 우선순위를 판단했다”며 “내년 기업공개 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재무적 투명성까지 확보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중단과는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회계 감리는 예정대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궁훈 대표는 “플랫폼·퍼블리싱·개발 등 게임사업 밸류 체인의 수직 계열화를 강화해 향후 기업공개 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900% 무상증자를 마치고 지난 6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는 등 절차를 밟아 왔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송고 송고지역 선관위에 권고…”개표 보고서 왜곡, 유권자 매수 등 부정”(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주지사 선거 2차 투표 개표 결과를 두고 부정 논란이 불거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선거 무효화를 결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19일(현지시간) 연해주 주지사 선거 결선투표 결과를 무효로 하고 3개월 뒤 재선거를 하도록 연해주 지역 선관위에 권고했다. 중앙선관위는 결선투표에서 표 끼워 넣기, 개표 보고서 왜곡, 유권자 매수 등의 광범위한 부정이 저질러져 선거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창원시는 시내에 체험형 관광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방법으로 시민 휴식처인 용지호수에 무빙보트를 띄웠다. 전기 충전식이면서 방향키가 있어 탑승자가 노를 젓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창원시는 계약한 민간업체로부터 계류장 등 사용료와 연간 이용료 수익 일부를 받는다. 송고(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의 한 파출소에 19일 괴한이 침입해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동료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한 남성이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며 센다이시 미야기노(宮城野)구 히가시센다이(東仙台) 파출소로 들어왔다. 이에 당직 근무 중인 순사장(33, 한국의 경장급)이 이 남성을 맞이했지만, 그는 갑자기 괴한으로 돌변해 흉기를 휘둘렀다. 함께 당직 근무를 하던 40대 순사부장(한국의 경사급)은 다른 방에 있었다. 40대 순사부장은 시끄러운 소리에 파출소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는 순사장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 간 이식 성적 세계 최고지만 간경화 예방이 최선 간 이식 수술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말할 만큼 훈훈한 미담이 많다. 군 복무 중인 아들이 부모님에게 간을 기증하거나 이웃사촌끼리 서로 간을 제공해 수술을 받기도 한다. 사실 10여년 전만 해도 이런 간 이식은 고난도인 데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 전후 관리까지 어려워 성공률이 높지 않았다. 이런 인식 때문에 아직도 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더 고통스럽게 죽을까 봐, 간을 기증하는 사람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봐 등이 대표적인 고민이다. 물론 지금도 간 이식 수술은 간 내부 혈관구조가 아주 복잡한 특성 때문에 고난도 수술로 손꼽힌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환자의 상태가 양호하면 생체 간 이식 수술도 대부분 6∼7시간 이내로 끝난다. 또 배꼽 부위에 1∼2㎝ 정도의 작은 구멍 한 개만을 뚫어 수술하는 ‘단일통로복강경(싱글포트)’ 수술은 상처가 작아 개복수술보다 회복속도가 월등히 빠르다. 수술 후 후유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입원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이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들이 제한적이지만, 단일통로 복강경 간절제 수술 후 3년 생존율은 90% 이상에 달한다. 전체 간 이식 수술 성공률로 보면 한국이 90% 수준으로, 미국(85%)보다도 높다. 다만 간 이식을 받은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간 이식 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요인이 많아서 정기적인 검사도 필요하다. 특별히 가릴 음식은 없으나 단백질이 많은 게 좋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이식 후 첫 3개월 동안은 과일 야채도 삶아서 먹는 등 날음식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료 중 음주·흡연을 하거나, 건강을 되찾았다고 술과 담배에 다시 빠져들어서도 안 된다. 간에 좋다는 엑기스류도 멀리해야 한다. 평소 먹어보지 않았던 것이라면 더욱 위험하다. 무엇보다 건강할 때 간경화가 생길 수 있는 요인을 막는 게 중요하다. 간염의 예방접종 및 치료와 더불어 비정상적인 성생활, 과음과 흡연, 약물 복용, 과로 등을 피해야 한다.
Participants in the exhibition and contest will also attend the International Robot Conference, where they can have an opportunity to form a network and review the development directions for new and convergence technologies taken by schools and businesses in Korea and abroad. The topic of this year’s International Robot Conference is “International Robotics Forum: Biomimetic Robots and Technologies,” so discussions will focus on biomimetic robots that can be applied in national defense, disaster relief, construction, and many other areas.(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지법 형사2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유사성행위)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모(26)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미국에 이어 영국과 독일 등 서방 주요국들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경고에 나섰다. 반군의 마지막 주요 거점인 이들립 지역에 대한 ‘최후의 공습’을 예고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하면 서방국 역시 지난 4월에 이어 주요 시설에 대한 폭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간 더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복수의 영국 국방부 및 외무부 소식통들을 인용,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지난 4월 공습이 억지력으로 작용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더 강화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시리아 두마에서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지난 4월 시리아의 화학무기 관련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강행했다. 앨리스터 버트 영국 외무부 중동담당 부장관은 최근 만약 영국이 군사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면 신속성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별도 의회 승인을 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봐좌관은 이미 “보다 강화된 대응”을 약속했고,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 역시 합심해서 강력한 응징에 나설 것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안심하라” 정부 발표에도 시민 불안…”내일이 두렵다”리알화 가치 폭락에 달러·금 확보하느라 동분서주수입의존 생활필수품 가격 폭등…계란 작년보다 55%↑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수도 테헤란도 올해 여름 전 지구적인 이상고온 현상을 피하지 못했다. 한여름 기온이 보통 섭씨 43도 안팎으로 높은 편이지만 올해는 특히 더 더웠다. 이란 기상청은 최근 여름이 시작된 6월22일부터 한 달간 테헤란의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섭씨 2.2도나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에도 테헤란 한낮의 수은주는 섭씨 45도에 가까웠다. 이날 테헤란 시민들은 다른 나라의 대도시 못지않은 폭염 속에서도 엄습하는 불안과 두려움에 서늘한 냉기를 느꼈다. 이튿날부터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다시 부과되는 탓이다. 제재가 부활하기도 전부터 이란의 경제는 얼어붙기 시작할 정도로 그 위력은 이란 국민의 삶을 바짝 압박했다. 미국의 제재로 달러 수입원인 원유 수출이 막히면 ‘환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불안이 이란 전역을 휩쓸면서 이란 리알화의 가치가 곤두박질쳤다. 리알화 가치가 폭락하자 무역업자들이 수입을 중단했다. 제조업이 부진한 이란에서 수입이 끊긴다는 소식은 물자 부족 사태가 벌어진다는 예고다. 불안해진 이란 시민들은 앞다퉈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을 최대한 확보하느라 동분서주했다.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생활필수품의 가격도 폭등했다. 6월 말 기준 계란 가격은 한 해 전보다 55%, 버터는 35%, 오이는 75% 나 올랐다. 이란인들이 쓰는 텔레그램 뉴스 채널엔 5일 “전량 수입하는 펄프 재고가 2개월 치밖에 남지 않았다. 화장지와 A4 용지가 곧 슈퍼마켓에서 떨어질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전파됐다. 테헤란의 한 대형 마트에선 최근 회원들에게 “제재가 시작되면 수입이 중단되는 물품이 있으니 미리 사두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정부 “실무자 협의 통해 보건의료분야 협력 우선순위 정할 것”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남북 정상이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0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대북 보건의료지원 사업이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북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은 북한이 대응 능력을 상실한 감염병 관리와 모자보건 등을 중심으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북한의 결핵 문제는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5년 북한의 인구 10만명당 결핵 유병률은 561명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834명)과 레소토(788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환자의 상당수가 최소 2가지 이상의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균에 감염돼 치료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관계 경색으로 우리 정부로부터 지원이 끊기자 북한은 결핵과 말라리아 퇴치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세계기금(Global Fund)의 지원을 받아왔지만, 세계기금이 최근 지원 중단을 선언하면서 ‘북한발 슈퍼결핵’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방역체계 붕괴와 백신 부족으로 수인성 질환과 신종 전염성 발생에도 사실상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 협력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남북이 앞으로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등 사회기반시설(SOC) 건설을 본격화하면 전염병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부실한 상황에서 북한으로 감염병이 유입될 경우 북한 주민뿐만 아니라 남쪽에서 파견한 인력도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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