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경기 고양시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현장을 찾아 보급대상자와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월부터 보급 신청을 받고 저소득층, 장애등급, 나이 등을 고려해 올해 12월까지 1만5천명에게 시·청각장애인용 TV를 보급한다. 보급 TV는 80㎝형(32형)으로, 청각장애인의 자막방송 시청 편의를 위한 방송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송화면 부분 확대 기능 등을 추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송고 리 총리도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마두로 대통령과 만나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베네수엘라의 경제발전과 민생 개선 노력을 지지하고,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주길 원한다”면서 “양국관계와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 가길 바란다”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지원을 약속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리잔수 상무위원장과도 이날 회담을 하고, 양국 간 민간 교류와 경제 협력을 논의했다. 중국은 지난 송고 탈북민 출신인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백두산은 외국 관광객도 많고 국가행사도 많이 열려서 삼지연 공항은 잘 관리가 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삼지연공항에서 곧바로 백두산 정상 장군봉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지연 공항에서 버스나 SUV 등을 이용해 백두산 정상의 장군봉으로 이동하는 데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천지로 이동할 수 있다. 백두산 정상의 천지는 남한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중국 쪽으로 백두산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천지를 관람한다. —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할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지켜본 것으로 안다. 금융위기의 원인을 한마디로 하면. ▲ 결국은 유동성 문제다. 글로벌 유동성 과잉 문제가 있었고 시스템 리스크를 정책 당국자나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안이하게 대응했다. 자산 버블이 꺼지는 과정에서 (영향이) 자본·금융 채널을 통해 신흥국으로, 전 세계로 퍼졌다. — 2008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에 우리 경제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은 분야는. ▲ 실물, 대외, 금융, 재정 가운데 대외 파트였다. 급격히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이뤄지면서 자본 유출이 빨라지고 자금조달 여건이 굉장히 악화했다. 외환보유고가 2천581억 달러(2008년 6월)에서 반기 만에 2천12억달러(2008년 12월)로 줄어들어서 2천억 달러 선이 깨지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대외 부문 채널을 통한 자금조달 악화가 내수에도 영향을 줬다. 당시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서 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금융위기를 극복한 나라로 꼽혔다. 주효했던 정책과 그 이유는. ▲ 기본적으로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강했다. 내수가 부진하니 재정적으로 뒷받침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확장적으로 (예산 편성을) 했다. 28조원 추경과 감세를 같이 했다. 기준금리를 300bp 내리면서 두 개 정책의 시너지가 있었다. 체질 개선도 같이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에 대해 상시 구조조정을 하고 부실 저축은행을 퇴출하고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 건전성 부담금)를 통해 나름대로 균형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이 있고 신흥국 위기 조짐이 있다. 우리 경제에서 가장 약한 고리는. ▲ 경상수지나 외환보유고는 과거보다 좋고 재정도 전체적으로 흑자며 금리는 확장적이지만 취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책 여력이 상당히 있다. 약한 고리는 경제·사회 구조에 있다. 양극화 문제가 있다 보니 사회갈등의 원인이 된다. 정책을 추진할 때도 생각이 달라서 추동력 한계가 있다. 주력 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문제도 있다. 기술격차 줄면서 구조적 리스크가 크다. 그간 압축적으로 다른 이들을 추격해왔는데 이제는 압축적으로 추격당하고 있다. — 한국경제가 직면했거나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은. ▲ 일단 가계부채를 보고 있고 대외적으로 미·중 통상 마찰이 있다. 우리나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교역상대국 1·2위인 중국과 미국 마찰이 심해지면 중국으로 중간재 수출이 줄어든다. 또 중국과 기술격차가 줄어들면 수출이 어려워진다.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신산업으로 (수출품목) 다변화도 해야 한다. — 현 경기에 대한 판단은. ▲ 심리는 안 좋지만, 소비와 수출은 견조해 보인다. 소비 부문은 최저임금으로 임금상승률이 굉장히 높아졌고 1·2분기 소비가 굉장히 견조했다. 수출도 안 좋다는 이야기가 없다. 투자 활력은 금년 들어 좋지 않은 데 (전체적으로) 혼재된 상황 같다. 하방 위험이 상방보다는 큰 것 같다. 그래서 하방 위험에 대비해 (거시 정책을) 확장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심리 지표가 나쁜 것은 고용과 주가 하락이 작용해서라고 본다. 불확실성과 하방 리스크 커지는 것에 대해선 미리 준비 중이다. — 글로벌과 한국경제 저성장에 대한 해법은. ▲ 글로벌 경제는 (향후) 1년은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경제가 좋고 대외 여건상으로 당분간 괜찮다. 이럴 때 투자 활력 제고, 혁신 성장하면서 분위기를 올려둬야 나중에 어려워져도 내수가 버틸 수 있다.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 증권감독위원회(Consob) 수장이 정부의 사퇴 압박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탈리아 증시를 감독하는 기관인 Consob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마리오 나바(51) 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는 중도좌파 민주당 집권 당시 임명된 그가 재직 중이던 유럽연합(EU) 고위직에 사표를 내지 않고, 파견 형식으로 Consob 위원장직을 수행해온 것을 문제 삼아 그에게 사임을 종용해 왔다. 포구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젓갈 시장은 현대식으로 잘 정비돼 있었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 창 내부에 보관돼 있어 젓갈이 위생적으로 관리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초입의 젓갈 판매장에서 아주머니가 건네준 해삼 젓갈을 맛봤는데, 바다 내음이 입안에서 확 퍼졌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이란군 부대를 중심으로 시리아 내 목표물을 약 200회 공습했다고 최근 공개했는데 대부분 공습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안방처럼 드나들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러시아의 협조 덕분이다. 시리아정부 관할 지역의 제공권을 가진 러시아가 용인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그처럼 자유롭게 공습을 벌이기란 불가능하다. 이번 군용기 격추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가 이스라엘의 시리아 작전에 제동을 건다면, 시리아 내 이스라엘 대(對) 이란 전선의 균형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상황 전개를 원치 않는 이스라엘이 신속하게 비통함을 표현하고 공습 경위를 설명하며 러시아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기재부, IMFC 차관회의 참석…”중기 성장 위한 구조개혁 필요”(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에 대해 성장세 지속에도 신흥국의 금융 취약성 등 위험 요인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본사 소재지 시카고 청년 지원 위해 200만弗 쾌척…내년부터 세계로 확대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시카고 비즈니스’와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고용 장벽에 마주한 시카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총 200만 달러(약 22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청년 기회’(Youth Opportunity) 이니셔티브로 이름 붙은 이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전세계로 확대, 2025년까지 총 200만 청년의 취업 기회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맥도날드의 시카고 청년 취업 지원금 200만 달러 가운데 100만 달러는 도시 남부와 서부 저소득층 밀집지역 청년들의 직업 훈련을 돕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나눠 받게 된다. 젊은 노동자들이 전문 기술을 익혀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나머지 100만 달러는 시카고 시립대학들과 함께 새로운 견습생 프로그램 ‘시카고 지역 미래를 위한 기술’(Skills for Chicagoland’s Future)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으로 투입된다. 기초 수준 기술직 직원을 찾는 고용주와 연수생을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맥도날드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고 청년 4천 명의 고용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기대했다. 올 가을부터 40명의 학생에게 비즈니스 준학사 학위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며, 학위 수여자들은 맥도날드를 비롯한 레스토랑의 관리직을 보장받는다. 맥도날드는 “유럽 프랜차이즈점들과 함께 2025년까지 총 4만3천 명에게 견습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별도로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이자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운영 기업인 ‘아르코스 도라도스’(Arcos Dorados)가 기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8만 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석티 다스굽타는 “전 세계적으로 6천400만 명이 실업 상태”라며 “청년 취업 문제는 엄청난 일이고,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사회·경제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말기 간질환자 간 이식만이 살 길…평균 176일 기다려야 이식전체 80%는 ‘생체 간 이식’…비정상 성생활, 과음·흡연 삼가야(서울=연합뉴스) 유영경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간담췌외과 교수 = #. 뇌사에 빠진 40대 남성의 가족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간 기증 의사를 밝혔고, 이에 의료진은 ‘분할 간 이식’을 결정했다. 뇌사자의 체격이 큰 만큼 기증하는 간도 커 2명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두 명의 간 수혜자를 확정한 의료진은 새벽 시간에 응급 이식수술을 했다. 오른쪽 간은 원래 장기이식 대상자로 등록됐던 50대 간부전 환자에게, 분할된 왼쪽 간은 40대 간경화 환자에게 각각 이식됐다. 두 환자 모두 성공적인 이식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처럼 간 이식은 말기 간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 이식 수술은 2002년 364건에서 2017년 1천472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간 기증자는 여전히 간 이식 대기자보다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때문에 환자 두 명에게 새 삶을 줄 수 있는 ‘분할 간 이식’은 의료진 입장에서 보면 단비처럼 반갑다. 간 이식에 필요한 간의 크기는 환자 체중의 1%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60㎏이면 약 600㎎ 크기의 간이 필요한 셈이다. 그래서 뇌사자가 기증하는 간이 클 경우 앞선 사례처럼 두 명의 환자도 살릴 수 있다.

케리 장관은 나아가 윤 장관이 안보리 결의 추진과 별도로 국제사회의 실효적 제재에 동참하고 제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하자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케리 장관은 북한에 대해 핵·미사일 개발 포기라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의 그같은 지지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한국정부의 이런 결정이 미국 의회의 대북 제재 법안, 일본의 독자 제재 및 유럽연합( 송고 — 앞으로 계획과 바람은. ▲ 6·15와 10·4선언, 8·15 때 남북 공동행사를 재개해 꾸준히 이어나가겠다. 북한에서 열리는 단군제도 남측 대표단을 파견하려 한다. 특히 내년은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다. 지금부터 준비에 들어가 남북 공동행사를 성대하게 치러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 6·15위원회의 부문별 조직도 활성화해서 남북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북·한미·북미 정상회담이 탄탄대로가 아니라 갈지자걸음을 걷고 있다. 주된 이유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신뢰가 핵이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종전선언과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길로 들어서길 간절히 바란다. “기본권 침해 위헌” 판결에 “기본권 제한 예외조항 발동” 맞서(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의 토론토 시의원 감축 법안에 대해 법원이 기본권 침해라는 위헌 결정을 내리자 정부 측이 기본권 제한 입법을 허용한 헌법 상 ‘예외조항’을 발동, 판결을 무효화하겠다고 맞서 파장이 일고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주 의회가 지난달 통과시킨 토론토 시의원 정수 감축법이 출마자들의 자유를 침해한 위헌이라고 결정한 고등법원에 맞서 이를 제한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동원, 의원 감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주 고등법원은 이날 시의원 감축법이 다음 달로 다가온 선거 과정 도중에 제정돼 출마자들의 표현 자유를 침해하고, 의원 정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선거구 당 유권자 수가 크게 늘어 주민 대표성과 유권자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에드워드 벨로바바 판사는 “선거 과정 도중에 선거구를 변경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전반적으로 해치는 입법 조치는 우리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타리오주의 보수정당인 진보적보수당(PC)이 장악하고 있는 주 의회는 지난달 14일 주 정부가 발의한 토론토 시의원 감축법을 야당의 반대 속에 통과시켜 47명인 시의원 정수를 25명으로 줄이고 이에 맞춰 선거구도 축소 조정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시의회 등 반대 인사들은 법원에 위헌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다. 주 정부의 전격적인 시의원 감축으로 시작된 파문은 이날 판결이 법조계 일반의 예상을 깨는 이례적인 내용인 데다 주총리가 헌법상 예외조항 발동을 선언, 판결을 정면 부정하고 나서면서 더욱 증폭되는 양상이다. 포드 주총리는 판결 직후 회견을 하고 “판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도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일 주의회를 재소집해 ‘나은지방정부법’으로 명명된 의원감축법안을 재상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는 토론토 시의회가 주요 시정 현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비효율과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며 의원 정수를 감축해 이를 해소하고 차기 의회 임기 4년 동안 2천500만 캐나다달러(약 214억원)의 혈세를 절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의원 감축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기득권 집단과 납세자들의 등에 올라타 무임승차를 원하는 좌파 인사들이라며 “그들은 자기들의 일자리만 걱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시 당국과 현역 의원들은 물론, 교육 당국이나 일반 시민 중에도 의원 감축을 반대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주총리가 주장한 예외조항은 헌법상 기본권 규정에 해당하는 권리·자유 헌장에 명시된 기본권 보장의 예외 조치로 연방 정부나 주 정부가 헌장의 일부 규정을 제한할 수 있는 입법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표현 및 집회 자유, 부당한 압수수색 금지 등 헌법상 일부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입법 조치의 발효 기간을 5년으로 한정하는 일몰 규정을 병행토록 해 선거나 정부 교체의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1982년 헌장 제정 당시 격론 끝에 합의된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정부 측에 강력한 정치적 장치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모두 15차례 발동됐으며 대부분 퀘벡 주 정부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한 해 5천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는 세계적인 금융·무역·관광 도시, 미국 시카고의 25개 주요 호텔이 서비스직 노동자 파업으로 나흘째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북미 호텔·요식업계 종사자들의 노동조합 ‘유나이트 히어’(Unite Here) 로컬1(시카고 대도시권) 주도의 대규모 파업이 지난 7일 이후 나흘 연속 이어지면서 시카고 호텔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시카고 트리뷴은 일부 투숙객의 불만 신고를 인용, “호텔 객실은 지저분하고 체크인은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호텔은 관리급 직원들이 객실 침대 시트를 교체하는 등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IMTS) 참가차 댈러스에서 시카고를 방문한 크리스천 헐가드는 전날 시내 중심가의 팔머 하우스 힐튼 호텔 체크인을 하는데 무려 8시간이 걸렸다며 “호텔 측이 보상 차원에서 무료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으나, 자정 무렵 겨우 방에 들어가보니 청소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투숙객들은 복도에 놓아둔 카트에서 각자 새 수건을 챙겨야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한 줄도 무척 길었다”며 숙박비로 하루 300달러(약 33만 원)를 내는 호텔에 기대했던 바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다른 투숙객은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이들도 생전 그 일을 해 본 일이 없는 사람들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트리뷴은 이번 주 시카고를 찾은 IMTS 참가자와 관람객 수가 11만4천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한화·두산공작기계·현대위아 등 한국 기업들도 참가했다. 유나이트 히어 로컬1은 시카고 대도시권 호텔의 객실 청소원·도어맨·요리사 등의 노사계약이 지난 8월 말부로 만료된 후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하고 지난 7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의 주요 쟁점은 건강보험 혜택을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과 일시 해고 기간에도 고르게 제공하는 문제 등이며, 일부 노조원들은 연일 호텔 앞에 모여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제전문지 ‘시카고 비즈니스’는 이번 파업에 하얏트·힐튼·JW 메리어트·킴튼·웨스틴·쉐라톤 등 25개 주요 호텔 노동자 출장최고시 6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노사 협의 진행 중에 노조원들이 호텔별 또는 업종별로 시위를 벌인 일은 있으나, 이렇게 여러 호텔의 전 직종 노조원이 한꺼번에 파업에 나선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카고 센트럴 비즈니스 지구에만 174개 호텔이 있고, 노조에 속한 호텔은 30여 개에 지나지 않지만, 이름이 잘 알려진 대형 호텔들이 일제히 파업 상황이어서 파장이 크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힐튼 호텔 노사담당인 폴 아데스 부사장은 “노조와 신뢰를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정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업이 언제쯤 종료될 지에 대해서는 노사 양측 모두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마케도니아, 오는 30일 ‘북마케도니아’로 국명 바꾸는 국민투표(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발칸 반도의 소국 마케도니아가 오는 30일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의 운명을 가를 국호 변경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마케도니아를 방문 중인 매티스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수도 스코페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국민투표 부결을 노리고, 현지의 국명 변경 반대 세력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다른 많은 나라에서 시도하고 있는 것들을 마케도니아에서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 – https://cdn4.prnasia.com/002071/mnr/video/20180919CRRC.mov◇ 2018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 전적(18일·태국 나콘라차시마) 한국(1승 1패) 18 19 17 – 0 태국(2승) 25 25 25 – 3 (서울=연합뉴스) 송고”북측 요구 무리하다 생각 안 해, 남북 간 대화단절이 문제”(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송고 First REIT 소개 First REIT는 2006년 SGX-ST 메인 보드에 상장된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First REIT는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건강관리를 위해, 또는 건강관리 관련 목적으로 사용되며, 수익을 발생시키는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자산으로 구성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건강관리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본 발표 시점에서 이용 가능한 공공 정보를 기반으로 할 때, First REIT는 20개 부동산(인도네시아에 16개, 싱가포르에 3개, 한국에 1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는 매년 점점 자동화되고 있으며, 제조업체가 이와 같은 신기술을 채택하는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라면서 “향후 수년 이내에 운송 네트워크에서 차량 자동화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차량 자동화의 잠재적인 영향과 기회를 더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이와 같은 실험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안보리 회의가 18~20일 평양에서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열렸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 이를 통한 남북경협 가속화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섞여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온다. 헤일리 대사가 이날 러시아가 자국산 석탄 수출을 위해 북한과 철도를 연결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으로까지 연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에 아무리 수익이 나더라도 아직 북한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최근 제재 지속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안보리 회의와 관련해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오늘 북한에 대한 제재 및 러시아의 적극적인 제재 준수 약화 시도를 논의하기 위해 안보리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전 세계적인 제재는 비핵화 달성을 위한 노력에 있어 필수적 부분”이라면서 제재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비핵화를 위해서는 제재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이행 관련 패널 보고서에 대한 ‘수정 압력’ 논란이 빚어진 러시아를 강력하게 성토한 바 있다. 그러나 바실리 네벤쟈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만으로 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하고, 헤일리 대사를 향해 “장애물을 만들 것이 아니라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이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면 박인비는 여자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슈퍼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송고(에비앙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는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1919년 4월 11일 제정된 임정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은 제1조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고 명기했다. 1948년 제헌헌법부터 변치 않는 헌법 1조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구절의 연원이다. 임정 지도자들은 무능한 황제가 통치하다 국권을 잃은 ‘대한제국’을 다시 살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주권을 갖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새로 세우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 명칭을 ‘대한제국 망명정부’가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한 까닭이기도 하다. 그 무렵의 사조에 비춰볼 때 혁명적이다. 업자 속여 부동산 담보 확보, 조곡 상당량 챙기기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조곡(도정 전 쌀)을 팔아 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농협으로부터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곡 유통회사 대표 송고

여당 후보 개표 막판에 ‘뒤집기’…공산당 “개표 부정” 주장(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주지사 선거 2차 투표 잠정 개표 결과를 두고 부정 논란이 불거져 득표율에서 뒤진 야당 후보가 단식을 선언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연해주 주지사 선거 2차 투표 잠정 개표 결과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의 현 주지사 권한대행 안드레이 타라센코가 제1야당인 공산당 소속의 안드레이 이셴코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9% 개표 결과 타라센코가 49.55%를 얻어 48.06%를 득표한 이셴코를 근소한 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선 개표에선 줄곧 이셴코 후보가 타라센코 후보를 앞서고 있었다. 96% 개표 상황에서도 이셴코가 50.59%, 타라센코가 46.68%로 이셴코가 약 4% 포인트 우위였다.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막판에 갑자기 판세가 뒤집혀 주지자 자리를 놓치게 된 야당 후보 이셴코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셴코는 “마지막에 개표가 이루어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등 4개 지역에서 개표 부정이 있었다”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일부 공산당원들도 단식에 합류했다. 겐나디 쥬가노프 공산당 당수도 크렘린궁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타라센코 선거운동본부 측에서는 이셴코 측에서 공산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동원해 투표소로 운송하고 돈으로 매수하는 등의 부정을 저질렀다고 맞불을 놓았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엘라 팜필로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접수된 이의 신청을 모두 검토한 뒤에야 선거 결과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차 결선 투표는 지난 9일 전체 지방선거 때 치러진 연해주 주지사 선거 1차 투표에서 어느 후보도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서 실시됐다. 러시아 선거법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1, 2위 득표자를 상대로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타라센코는 46.56%, 이셴코는 26.63%를 얻었었다. 22개 지역의 지방정부 수장(주지사 포함)과 16개 지역 지방 의회 의원 등을 선출한 9일 지방선거에선 당초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중앙 정부의 연금 개혁에 대한 반발 여론이 확산하면서 상당수 지역에서 야당이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러시아 중앙정부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정년과 연금수급 연령을 남성은 60세에서 65세로, 여성은 55세에서 63세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연금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론은 정부의 연금법 개혁안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다. 메르켈 총리의 알제리 방문은 독일이 최근 아프리카와 협력에 공을 들이는 상황을 보여준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지난달 말 세네갈, 가나,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잇달아 방문해 난민 문제와 경제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독일이 가나의 경제개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모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나 농업과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독일과 나이지리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일본 요코하마는 도쿄 인근의 항구도시다. 작은 도시이기는 해도 끊임없이 몰려드는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수도권에서 요코하마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여행지가 있다. 입장료와 주차비 등 큰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면 그 매력은 더 크리라. 바로 경기도 시흥시 일대다.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위성도시이지만 접근성이 좋고 해안을 접하고 있는 자연경관이 매력적이다. 더 끌리는 것은 여행을 하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흥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 가운데 한 곳이 하중동에 자리 잡고 있는 ‘관곡지’다. 조선 세조 때 만들어진 연못이다. ▲ 원더풀 라이프 =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김동광 옮김.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미국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1941~2002년)가 20세기 초 캐나다 로키산맥 버제스 혈암에서 캄브리아기의 생물군이 대량 발굴된 사건을 통해 생명 진화의 무목적성을 설파한다. 우리는 흔히 의식을 가진 인류의 등장이 진화 역사의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지구 역사상 존재한 수많은 생물을 현생 인류를 위한 조연쯤으로 여긴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굴드의 일관된 생각이었다. 그는 생명의 테이프를 되돌려서 다시 재생할 경우 인류가 출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6천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의 충돌이라는 우연한 사건이 없었다면 인류는 고사하고 포유류가 아직도 쥐 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었을 것으로 보는 생물학자가 많다. 굴드는 생물의 진화에서 우연성의 역할을 시종 강조하며 ‘진화=진보’로 바라보려는 시각을 비판하고 경계한다. 책은 2004년 번역돼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경문사 펴냄)라는 제목으로 국내 처음 소개됐다. 궁리 펴냄. 536쪽. 2만8천원.

About OUE Lippo Healthcare Limited OUELH is a subsidiary company of OUE Limited. OUELH provides high quality and sustainable healthcare solutions through the acquisition, development, management, and operations of healthcare facilities. The Company currently owns healthcare and related facilities in Japan and China, and continually seeks to expand its portfolio across Pan-Asia.[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불산이 공장 내부에 보관돼 있던 사실을 확인하고, 반경 800m 이내에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불산은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히고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눈과 호흡기에 들어가면 신체 마비나 호흡 부전 등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이 현장 주변 대기질을 측정했으나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화성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화재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구조가 스티로폼이 들어있는 샌드위치 패널이 아닌 철골구조에 그라스울 같은 자재로 돼 있어 공장 지붕과 벽면이 녹아내리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다”라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덕분에 불길이 주변 건물로 확대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동시에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북 긴장 줄이고 가깝게 만들 것” 등 정상회담 긍정 평가”북, 보유 핵무기 해체·신고 동의 안해” 기대에 미흡 지적”사찰단 허용은 진정성 있는 조치, 대화할 기회 충분” 의견도 (워싱턴·뉴욕=연합뉴스) 강영두 이해아 이준서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진전된 비핵화 실천을 합의함에 따라 비핵화 협상의 공은 다시 미국으로 넘어왔다. 김 위원장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한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조선반도를 핵무기 없는 땅으로 만들겠다’며 처음 비핵화 육성 메시지를 내놓았다. 또 유관국 전문가들이 참관한 가운데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영구 폐기, 미국의 ‘상응 조치’ 이후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 등 비핵화 추가 조치를 계속할 용의를 분명히 했다. 이란에서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을 금지하는 데는 설명이 분분하다. 그 가운데 축구경기장에서 거친 남성 관중의 욕설과 성희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 가장 일반적이다. 실제 경기는 아니었지만 이날 경기장에선 시종 끊임없는 부부젤라 소리와 응원 구호만 들렸을 뿐 남성들의 험한 욕설은 들을 수 없었다. 남자 대학생 모하마디 씨는 “남자끼리만 있으면 오히려 공격적이고 욕설을 많이 하는데 여성이 함께 관람하면 오히려 이런 행동이 제한된다”면서 “여성도 축구를 직접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란은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송고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절대적 신임을 보내온 측근인 제라르 콜롱( 회담 중에 열린 “양질의 랴오닝 발전을 촉진하는 민간기업 회의”에서 76건의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이들 프로젝트의 총 계약 규모는 3,000억 위안에 달한다. 이들 프로젝트 중 투자금이 100억 위안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도 10건이 넘는다. Changjiang & Jinggong Steel Building (Group) Co. Ltd.의 전략 및 투자 책임자 Wang Xiaochun은 “랴오닝이 견고한 산업 기초와 확실한 지역 이점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랴오닝은 중국 동북부 개발 전략에 따라 투자자에게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오스 댐 붕괴’ 국제포럼…”지역 주민 동의 의무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붕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향후 한국 정부나 기업이 외국 수력 발전소 사업에 참여하기 전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고 사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는 19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무엇이 문제인가:메콩의 목소리와 한국’ 국제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는 먼저 “댐 건설 혜택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지, 전력 판매를 통한 세수가 늘면 국민의 빈곤 감소와 경제 효과를 담보하는지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을 위한 한국시민사회 태스크포스(TF) 소속인 이 이사는 “세계 댐위원회(WCD)는 댐 계획은 대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하며 해당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어떤 댐도 건설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 또는 공기업이 참여하는 개발 사업은 국제사회 기준을 이행할 의무가 있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확률이 매우 높은 수력 발전소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또 “철저한 사회·환경평가의 이행,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사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세이프 가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화그룹 3개 계열사 대표이사 연쇄 인사 “경영전략 실행력 강화”(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은 한화큐셀, 한화토탈, 한화지상방산 등 3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에 현재 한화토탈 대표이사인 김희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한화[000880] 지주경영 부문의 권혁웅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고,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가 권 내정자 대신 ㈜한화 지주경영 부문으로 이동했다. 이밖에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이사가 겸직하는 등 연쇄 인사가 단행됐다.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희철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통’으로 알려졌으며,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에 한화솔라원 중국법인과 한화큐셀 독일법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뒤 최근 삼성 석유화학사 인수 작업 후에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정유·석유화학·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화에너지(옛 경인에너지) 공정·제품 연구실장과 대표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한화지상방산의 이성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방산사업 미래전략기획의 전문가로, 지난해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영업이익률 향상 등 안정적 재무 구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각 계열사의 일정에 따라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확정된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내정 인사와 관련,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발탁 인사”라면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남북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합의하면서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나는 김 위원장에게 서울 방문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서울로 초대한 것은 남북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지의 뜻으로 풀이된다. 양 정상은 이미 4·27 판문점선언에서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비핵화 협상을 비롯해 군사 긴장 완화, 남북경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정상회담으로 순풍을 탄 남북관계 발전의 흐름을 김 위원장의 답방으로 이어가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의 답방은 최대한 이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송고인터넷기업협회 주최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내·외 인터넷 기업 간 역차별 해소를 위해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국내 기업 규제 완화 쪽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19일 연 ’2018 굿인터넷클럽’ 행사에 참석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현재 기울어진 운동장인 인터넷산업을 평평하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해외사업자는 한국에서 마음껏 장사하는데, 정작 한국 사업자는 규제로 못 한다”며 “구글 1년 광고사업비가 5조원 가까이 되는데, 세금은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영국은 법인세와 별개로 구글세(稅)를 25% 매기고 있다”며 “우리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반면 성균관대 이대호 교수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맞추려다 자칫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규제를 글로벌사업자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해법”이라고 밝혔다. 테크앤로 구태언 변호사도 “한국과 해외 기업 간 규제가 너무나 다른 것이 역차별”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해외 기업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정밀하고 꼼꼼하게 규제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두면서 문제 발생 시에만 개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마운트 테마파크와 쇼핑 거리에서는 이 기간 ▲ 전통놀이 ▲ 전통공연 ▲ 전통체험 ▲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스노우파크 메인 무대에서는 ‘퓨전 윷놀이’와 ‘가족 대항 장원급제 퀴즈 대전’이 치러진다. 윷놀이 게임은 대형 윷을 던지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송고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가 로힝야 학살 사건을 취재하던 도중 함정수사에 걸려든 기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법원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에 참석한 수치는 이날 로힝야족 학살 사건 취재 도중 체포돼 중형을 받은 로이터 통신 기자들에 관한 질문을 받고 “언론인이기 때문에 구속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판은 공개된 법정에서 진행됐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판결문을 읽어 봤는지 의문”이라며 “판결은 언론의 자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공직비밀법과 관련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수치는 이어 “법치를 신뢰한다면 그들은 판결에 불복하고 판결이 잘못됐음을 지적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의 언론탄압 사례로 국제사회의 공분을 촉발한 로이터 통신 기자 구속 사태를 수치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얀마 양곤 북부법원은 공직 비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와 론(32), 초 소에 우(28) 등 2명의 로이터 통신 기자에 대해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기자회견 열고 “기금본부 재이전 언급은 균형발전 역행” “악취와 논밭에 둘러싸인 변두리로 인력 고용 방해받는다”는 WSJ 보도 규탄(전주=연합뉴스) 임청 홍인철 김동철 기자 = 최근 일부 국내외 언론이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위치를 문제 삼아 수도권으로 재이전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도내 각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 인터넷매체 복스는 “보이는 것만큼 진실하진 않을 수 있지만, 평양정상회담 첫날부터 인상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면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를 안았고, 환영 인파 속에 평양거리를 지나갔고, 가는 곳마다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먼저 평양 순안공항에서 남북 정상이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과 무개차에 동승해 평양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장면 등에 주목했다. 남북 정상이 함께 평양대극장 관람석에 들어서자, 객석을 가득 메운 평양 시민들이 일제히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낸 장면도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았다. 복스는 “대본에 있었던 행동이겠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이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라고 적은 것을 거론하면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고도 복스는 전했다.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오후 대전 오월드(동물원 등 테마공원)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가 끝내 사살되기까지 약 4시간 30분 동안 시민들은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공격성이 강한 맹수인 퓨마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월드 인근 보문산으로 저녁 산책을 나섰던 시민들은 재빨리 집으로 돌아와 문단속을 하고 퓨마 포획 소식을 기다렸다.사회 본문배너 퇴근길 시민들도 잔뜩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19일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중구 사정동 오월드 사육장에서 퓨마 1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전날 오후 5시 15분께다. 오월드 관계자는 119에 “우리 안에 있던 퓨마 1마리가 탈출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오월드 측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퓨마가 사육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육사가 순찰하던 오후 4시께까지는 퓨마가 사육장 안에 있었으나, 오후 5시께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철문을 잠그지 않은 게 문제였다. 퓨마 사육장은 안에서 철문을 당겨야 열 수 있는 구조인데, 청소를 마친 직원이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으면서 퓨마가 문을 열고 나온 것으로 오월드 측은 추측하고 있다. 사라진 퓨마는 8살짜리 암컷으로, 몸무게 60㎏에 이름은 ‘뽀롱이’다. 2010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났고, 2013년 2월 대전 오월드로 이송해왔다. 오월드 측은 관람객과 보문산 일대 등산객을 긴급 대피시켰고,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퓨마 수색에 나섰다. 같은 시간 대전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보문산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포획이 늦어지면서 경찰특공대와 119 특수구조단까지 수색에 동참했다. 수색에 투입된 인원만 476명에 이른다. 송고프레스센터에도 방송·통신망 제공…전문인력 60여명 투입(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남측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돼 통신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KT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회와 이런 내용을 담은 주관 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열렸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 이어 또다시 통신 지원을 맡게 됐다. 협약에 따라 KT는 평양 정상회담 관련 통신 시스템 및 시설을 구축하고, 통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총 1천석 규모로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 방송·통신망을 제공해 평양 정상회담의 실시간 상황을 중계한다. KT는 정상회담 통신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 전문인력 60여명을 투입했다. KT 직원들로 구성된 IT서포터즈 10여명도 DDP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스태프에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IT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KT는 국민 기업으로서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남과 북의 신뢰관계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완벽한 통신 지원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후보자 인사청문회…”자녀 위장전입 사죄” / 연합뉴스 (Yonhapnews) 송고”고교 무상교육 내년부터 단계적 시행…딸 위장전입 사죄”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법외노조 문제 해결책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유지했다. 유 후보자는 또,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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