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차병섭 기자 = 시리아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IL)-20이 시리아 정부군 방공미사일에 오인 격추돼 러시아 군인 15명이 사망했다. 시리아군은 자국 북서부 라타키아를 공격하는 이스라엘 전투기를 러시아 군용기와 혼동해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IL-20이 시리아 방공미사일 S-200에 의해 격추됐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책임은 이스라엘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S-200은 러시아가 시리아에 공급한 방공미사일이다. 국방부는 “이스라엘 전투기 조종사들이 러시아 군용기 뒤에 숨어 군용기를 시리아 방공미사일 공격에 처하게 했다”면서 “러시아는 이스라엘의 도발을 적대적 행동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계획된 (시리아 공습) 작전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에 미리 경고하지 않았다”면서 “공습 1분 전쯤에야 핫라인을 통해 통보가 와 러시아 군용기를 안전 지역으로 철수시킬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군용기 피격으로 15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다면서 이스라엘의 도발 행위에 대해 적합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어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 인근 지중해 해역에서 사고기 잔해와 군인 시신들을 인양했다고 덧붙였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스라엘이 이번 사건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도 모스크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군인들의 사망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한 시리아 정권이 이번 사건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군은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군과 러시아군 간에는 갈등 해결 메커니즘이 있다. 이 시스템은 사고 당일 저녁에도 작동했다”면서 러시아 측에 시리아 공습에 대해 사전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군인들이 탑승한 첩보·전자전기 IL-20이 전날 저녁 시리아에서 가까운 지중해 해상을 비행하던 도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용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때가 이스라엘 F-16 전투기 4대가 라타키아의 시리아 목표물들을 공격하던 시점”이라면서 “러시아 공중 첩보 자산은 해당 (지중해) 해역에 있던 프랑스 프리깃함 ‘오베르뉴’가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도 포착했다”고 전했다. IL-20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의 미사일이나 프랑스 해군 함정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러시아군은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군용기 피격이 시리아 정부군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이스라엘에 책임을 돌렸다. 시리아 방공포대는 이날 지중해 방향에서 라타키아를 공습하는 이스라엘 F-16 전투기들을 향해 방공미사일을 발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정보교환 중단을 포함한 이스라엘과의 모든 군사 및 군사기술 협력 중단, 주이스라엘 러시아 대사 소환 및 비자면제협정 잠정 중단, 시리아 영공에 불법 진입하는 이스라엘 항공기 격추 선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무기 공급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크렘린궁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전날 러-터키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시리아 이들립 휴전 유지 합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고(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는 중소기업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19일 개소했다. 부산 녹산공단에 있는 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내 마련된 일자리지원센터는 각종 취업기관이나 학교 등에 분산된 구인 구직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모아 공단 입주기업과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조선 기자재업체 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수료와 공단 입주기업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을 함께 벌인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방문 행사를 포함해 고졸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배은희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지역 내 취업알선기관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경영자협회나 입주기업 등으로부터 수시로 구직정보를 파악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원불교 여성회 내부의 국제구호활동 단체인 사단법인 한울안운동(대표 홍연경)은 인도 북부 라다크의 관광도시 레에 ‘관광가이드 정보센터’를 개관했다고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 송고”비핵화 조치 관련 남북간 ‘미국 만족할 최저 수준’ 합의 가능성”"남북, 유엔제재 상황서 최선 결과 도출…中, 군사위협 해소 높이 평가할 것”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의 한 파출소에 19일 괴한이 침입해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동료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한 남성이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며 센다이시 미야기노(宮城野)구 히가시센다이(東仙台) 파출소로 들어왔다. 이에 당직 근무 중인 순사장(33, 한국의 경장급)이 이 남성을 맞이했지만, 그는 갑자기 괴한으로 돌변해 흉기를 휘둘렀다. 함께 당직 근무를 하던 40대 순사부장(한국의 경사급)은 다른 방에 있었다. 40대 순사부장은 시끄러운 소리에 파출소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는 순사장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용자는 앱이나 서비스 웹에서 회원으로 등록한 다음,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CompactDry(TM)에서 배양된 집락의 사진을 촬영하고 업로드 하면, 수초 후에 집락 수를 확인할 수 있다.(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19일 오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일광면을 해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에 직접 전달했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켜켜이 쌓였을 그 아픔과 상실의 기억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기 그지 없는 그의 어조가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졌습니다. 해방 직후 월북한 그의 외조부 이만규 선생. 조선어학회 사건에도 연루됐던 대표적인 한글학자의 한 명으로, 북에 넘어가서는 교육상과 로동신문 주필 등을 지냈습니다. 어머니와 쌍둥이인 이모 이각경 씨. 어머니 이철경 씨와 함께 서예가 남궁억 선생을 사사한 한글 서예가로, 두 사람은 공히 남북을 대표하는 서예가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서울대학교 동물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과를 졸업하고 송고”환경보호가 경제적 손실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 인식해야”"기후변화 폭 커지고 예측 불가능…생물다양성 고갈되면 인류 생존 어려워” 전반이 끝났을 때는 47-30으로 한국이 17점을 앞섰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79-50으로 29점 차가 되면서 사실상 승부가 정해졌다. 한국은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혼자 41점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정현(KCC)이 14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이승현(상무)은 11점에 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목표 달성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이후 허재 전 감독이 사퇴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요르단 원정부터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2연승, 대표팀 분위기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은 11월 29일 레바논, 12월 2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소방당국은 지하창고 내 방역 작업 직후에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고선플운동본부, 수상자로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오기소 겐 선정(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인터넷 우익의 혐한(嫌韓) 발언에 맞서 싸워온 일본 시민단체가 ‘선플’(선한 댓글) 운동을 펼치는 한국 단체가 주는 ‘인터넷 평화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8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인권시민단체 ‘헤이트스피치를 용서하지 않는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실천 부문)와 일본의 사이버 윤리 전도사 오기소 겐(45·小木曾健·교육 부문) 씨를 제1회 ‘선플 인터넷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플운동본부는 다음달 11일 한양대학교 HIT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한다. 채용포탈서비스기업 스카우트가 후원하는 이 상은 김종량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이사장,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의 틸만 러프 공동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테슬라 “법무부 접촉 확인…소환장 받은 사람 없어”(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법무부가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려 하며, 자금이 확보됐다’고 밝힌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에 관해 범죄 혐의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지난달 머스크의 ‘상장폐지 검토’ 트윗이 나온 이후 연방검사들이 사기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법무당국은 특히 머스크가 “자금이 확보됐다”(funding secured)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스의 트윗 직후 테슬라 주가는 일시적으로 11% 폭등했다. 테슬라는 법무부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획일화는 서열화와 결합해 교육 과열, 무한 경쟁, 차별을 낳았다. 서울에 있는 유명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 돈 벌고 출세하는 것이 유일 가치처럼 됐다. 유럽에는 파리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기품을 느끼게 하는 지방도시와 시골이 셀 수 없이 많다. 이웃 일본만 해도 한국과의 차이 중 하나가 단아한 작은 도시들이 풍기는 삶의 향기다. 자연이 잘 보존되고 사람 사는 곳이 아름다운 사회에는 어김없이 가치의 다양성이 존재한다. 다양한 가치를 지닌 사회는 인간관계를 잘 다스릴 뿐 아니라 자연을 소중히 한다. 자연의 가치를 볼 줄 알기 때문이다. 이날 야스쿠니신사에는 일찍부터 정치인들이 잇따라 모습을 보였다. 정치인들이 신사로 들어갈 때 어김없이 환호와 함께 박수가 쏟아졌고 정치인들은 진지한 얼굴로 손을 흔들어 보였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내 신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신사다. 1869년 생긴 이곳이 다른 신사와 달리 특별한 것은 태평양전쟁 당시 숨진 사람을 ‘신(神)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내고 일왕이 직접 참배한 곳이었다는 사실에 있다. 전쟁에 나섰다 숨진 사람을 신으로 모시고 일왕이 나서서 참배한다는 점에서 이곳은 일왕 중심 ‘천황제’의 성지가 됐고 제국주의의 상징이 됐다. 이는 1975년 일왕이 참배를 중단한 뒤에도 마찬가지다. 야스쿠니에 합사된 이들은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246만6천여명으로, 이 중에는 조선인 2만1천181명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위패와 유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합사자 명부가 있다. 무단 합사된 조선인의 유족들은 지난 2001년부터 합사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벌이고 있다. 법적 싸움은 법원으로부터 승소를 거두지 못한 채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면 박인비는 여자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슈퍼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송고(에비앙레뱅[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는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CCIAFF 엑스포는 중국 농림부, 지린 성 인민정부 및 창춘 시 정부가 공동 개최한다. CCIAFF는 16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농업 박람회 중 하나이자 농업 분야에서 지린 성의 해외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21개국에서 온 200개 이상의 해외 업체와 2,000개가 넘는 국내 농업 기업이 올해 엑스포에 참가한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자동차메이커인 BMW가 이른바 ‘노 딜’(no deal)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영국 내 공장 가동을 수주간 중단할 방침이다. ‘노 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미래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탈퇴하는 시나리오를 뜻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BMW는 내년 3월 29일을 기해 ‘노 딜’ 브렉시트가 일어나면 직후인 4월 1일부터 ‘미니’ 차량을 생산하는 옥스퍼드 공장이 연례 유지보수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체들은 매년 여름 수주 간의 유지보수 기간을 설정해 자동차 생산을 멈추고 설비교체, 보수정비 작업 등을 진행한다. 직원들은 통상 이 기간 여름 휴가를 간다. BMW는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부품 공급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연례 유지보수 기간을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믿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BMW는 옥스퍼드 공장에서 지난해 22만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지난해 영국 전체 자동차 생산(167만대)의 13%가량을 BMW 옥스퍼드 공장이 담당한 셈이다. BMW는 옥스퍼드 공장 외에도 롤스-로이스 생산공장, 엔진 생산공장, 프레스 및 하위부품 공장 등 영국 내 네 곳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BMW는 영국 내 공장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영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는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과 디젤 차량에 대한 규제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캐슬 브로미치 소재 공장에서 주 3일 근무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상회 부사무총장 Zhang Yi는 이 행사에 참석해 “Yili의 유럽연구개발센터는 설립 후 이번 업그레이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국가와 대륙 간에 연결 고리를 만들었으며, 여러 문화를 통합했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연구소의 혁신을 직접 이전하기까지 했다. Yili의 연구개발센터는 중국과 외국 간의 비정부 협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로서, 세계 경제가 통합되는 미래 상황에서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시리아 반군 최후 거점을 지키기 위해 병력 보강에 나선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회담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 주둔하는 병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터키와 러시아가 반군과 정부군 지역 사이 ‘비무장지대’를 정찰할 것”이라면서 “민간인과 ‘온건’ 반군 조직은 현재 위치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립 반군 지역과 정부군 지역 사이 경계가 지켜지고 이들립은 현상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이 지역이 공격받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러시아군이나 시리아군이 이들립을 공격해 온건 반군 부대를 파괴한다면 전후 체제 논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개막이 2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군항제 개막을 이틀 남기고 축제 주무대인 진해시가지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꽃 피우기 경쟁을 시작했다.(서울=연합뉴스) 지난 2015년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서울에서 61세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중순 쿠웨이트로 출장을 떠났다가 7일 귀국했다. 설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갔고, 발열, 가래, 폐렴 증상 등을 보여 병원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다음날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이 남성이 탑승했던 항공기의 승무원, 가까운 좌석의 탑승객, 의료진, 가족, 검역관, 출입국심사관, 택시 기사 등 총 22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택에 격리됐다. 이들은 해당 지역 보건소로부터 최대 잠복기 14일 동안 집중관리를 받는다.
글로벌 패션 사업 관련 투자 강화(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가 글로벌 패션 사업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SK㈜는 미국 의류브랜드 ‘레일스인터내셔널’에 대한 지분투자를 위해 미국의 패션투자 전문 자회사인 ‘플루투스 패션’에 대한 증자를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SK㈜는 “다음 달 5일 약 355억원을 출자해 보통주 3천160주를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설립된 레일즈는 여성 셔츠 중심의 컨템포러리 브랜드(트렌드에 민감한 준 명품)로 연평균 24%의 매출 성장세와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니만마커스, 노드스트롬 등 미국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향후 전자상거래 유통 강화 등을 통한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 SK㈜는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등 중점 투자 분야 외에도 모빌리티(이동성)와 글로벌 패션 분야를 유망 투자영역으로 선정해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의 프리미엄다운 브랜드인 ‘맥케이지’(Mackage)와 미국의 유명 의류브랜드 ‘앨리스올리비아’(Alice+Olivia)에 총 6천만달러 규모의 사업 투자를 진행했다. 맥케이지는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로 몽클레어(Moncler), 캐나다구스(Canada Goose)와 함께 글로벌 명품 프리미엄 다운으로 꼽힌다. 현재 전 세계 2천조원 규모에 달하는 패션 영역은 매년 약 6% 수준의 견고한 성장세까지 보여 글로벌 초대형 투자사들이 주목하는 유망투자 영역이다.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과 베인캐피탈, KKR은 각각 몽클레어와 캐나다구스, 샌드로(Sandro)를 인수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가 투자한 북미 컨템포러리 영역은 중국, 동남아 등 신흥국 중산층의 증가와 미국 경기 회복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의 반경이 통상 수백㎞인 점을 고려하면 예보와 실제 태풍 경로에 수십㎞ 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해도 그 영향권을 분석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기상본부장은 “태풍 예상 경로는 기온, 풍속 등 관측 데이터를 수리, 물리 방정식으로 만든 예보모델에 적용해 분석한다”면서 “이 모델이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예보관들의 판단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예상 경로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예상 경로와 실제 경로가 동쪽, 서쪽처럼 아예 방향까지 다르다면 문제겠지만 태풍의 중심이 예상보다 10∼20㎞ 서쪽으로 치우쳐 지나가는 정도라면 영향권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 예보의 차이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의 반기성 센터장은 “예보 정확도는 통상 경제 수준을 따라가기 때문에 관련 인프라나 예산, 맨파워가 잘 갖춰진 일본이나 미국이 기상예보 강국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기상청의 태풍 예보도 이들 국가 못지않게 정확하고 신뢰할 만하다”고 말했다. 우리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상륙 위치보다는 강풍이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 강도로 불고, 강수 지역은 얼마나 되는지와 같이 태풍의 영향권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확한 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전적(19일) KIA 000 001 007 – 8 삼성 100 004 013 – 9 △ 승리투수 = 우규민(3승 1패) △ 패전투수 = 윤석민(6패 8세이브) △ 홈런 = 안치홍 22호(6회1점) 최형우 23호(9회4점) 김주찬 16호(9회2점·이상 KIA) 박해민 7호(1회1점) 구자욱 16호(8회1점) 김상수 10호(9회 2점·이상 삼성) (서울=연합뉴스) 송고▲ 대구전적(19일) KIA 000 001 007 – 8 삼성 100 004 013 – 9 △ 승리투수 = 우규민(3승 1패) △ 패전투수 = 윤석민(6패 8세이브) △ 홈런 = 안치홍 22호(6회1점) 최형우 23호(9회4점) 김주찬 16호(9회2점·이상 KIA) 박해민 7호(1회1점) 구자욱 16호(8회1점) 김상수 10호(9회 2점·이상 삼성) (서울=연합뉴스) 송고(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실태를 고발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 KBS-1TV의 ‘KBS스페셜 – 플라스틱 지구 2부작’이 받았다. SBS-TV ‘그것이 알고싶다 –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웹하드 불법동영상의 진실’, 국악방송 ‘국악방송 특별기획 고전의 숨결 – 최초집중조명, 북한전승산조’, JTBC ‘미스 함무라비’, KBS-전주1TV ‘콘서트 나빌레라 시즌3′가 각각 부문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는 시상제도다.
이번 포럼에는 덴마크, 독일,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모로코, 노르웨이, 페로 제도, 일본 등지에서 3,000명이 넘는 사업 지도자, 어업 대표 및 정부 관료가 참석했다. 농업부 장관 Dmitry Patrushev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환영사를 읽었다.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남북 정상은 19일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뤄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와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중국이 미얀마에서 10년 넘게 공을 들이고도 현지 주민의 반대로 중단됐던 미트소네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최근 미얀마 중부 바고에서 댐 배수로 붕괴로 홍수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가장 안전한 댐을 건설하겠다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14일 현지 인터넷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중국전력투자집단(CPI그룹)은 미트소네 수력발전소 건설 예정지인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알란 마을 주민들과 잇따라 면담을 시도하고 있다. 마을 대표인 멍 라씨는 “그들은 미트소네 수력발전소가 안전한 만큼 부정적인 결과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또 그들은 댐이 건설되면 마을 주민이 전기 등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주민과의 만남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20여명의 관리들이 초청된 행사에서 그들은 중국의 지원으로 이미 카친주에 건설된 칩위 수력발전소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트소네 수력발전소는 미얀마 군사정부가 중국과 협력해 카친주 이라와디 강에 건설하기로 했던 대규모 수력발전소다. 길이 1천310m, 높이 139.6m의 세계 15위 규모로 설계된 이 수력발전소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2009년 공사가 시작됐다. 중국은 36억달러(약 4조370억원)를 투자해 6천 ㎿급 댐을 짓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90%를 끌어다 쓴다는 계획이었다. 2010년에는 정부가 댐 건설 예정지 인근 5개 마을 2천200여 명의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며 반발했다. 최근 랴오닝은 다롄 개발 지구, 중국&독일(선양) 첨단장비 제조산업단지, 랴오닝 자유무역 시범 지구 등을 포함해 수많은 개발 단지를 건설했다. 이들 개발 단지는 국내 및 해외 기업이 랴오닝에 투자하고, 랴오닝에서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는 추가적인 투자자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세계 500대 기업 중 190곳이 랴오닝에 투자했다.북미 종전선언 힘겨루기속 ‘유엔사 지위문제’ 제기 배경 주목러 “역할·필요성 분석 필요”…조태열 대사 “논의 적절치 않다” 청와대나 각 부처 내에 ‘악마의 변호인’ 같은 제도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그게 안 되면 조직 내에서 서로가 그런 역할을 하도록 분위기라도 적극 조성해 줘야 한다.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최근 정부 내부의 토론은 이런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유연한 사고와 거리낌 없는 반대 의견 개진이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 더욱 활발해야 한다. 리더의 역할이 크다. 송고(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 북한 대표로 참여했던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송고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남북 정상 간 비핵화 논의의 결과가 19일 채택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두 정상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제 시선은 미국 조야의 반응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 당초 북미간 교착국면의 돌파구를 열어 비핵화 테이블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가교 측면도 적지 않았다. 따라서 남북 정상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미국이 이번 회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 조기 성사 등 이후 ‘본(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북미 간 비핵화 담판의 속도와 진도, 나아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향배가 좌우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미국 측은 이틀째 회담 시작에 앞서 남북 정상을 향해 ‘의미 있고 검증 가능한 조치’를 압박하는 메시지를 발신, 비핵화 수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로 내놓은 결과물에 대해 북한의 직접적 비핵화 협상 상대인 미국이 내릴 평가가 최대 관건이 아닐 수 없다. 일단 미국 행정부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화답’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공동기자회견 약 1시간만인 19일(현지시간) 0시가 조금 넘은 시각 심야에 올린 트윗에서 “최종 협상에 부쳐질 것”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긴 했지만 ‘북한이 핵사찰을 허용하고 국제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남북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방침을 언급하며 “매우 흥분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북한이 비핵화에 다시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다’는 폭스뉴스의 보도를 인용한 트윗을 올렸고, 이어 기자들을 만나서는 “남북에서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직접 화법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는 ‘간접화법’을 사용한 점은 눈에 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서 언급한 ‘북한의 핵사찰 허용’도 기자회견이나 공동선언에는 직접 담기지 않은 것이어서 무얼 의미하는지 불분명하다. 김 위원장이 직접 육성으로 “핵없는 한반도 노력에 대한 확약”을 언급한 뒤 문 대통령이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며 뒷받침한 이번 ‘비핵화 방안’은 ▲북측이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의 참관하에 영구폐쇄하고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 등 조건부 추가 조치도 취해나간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외부 참관’을 두고 북한이 그간의 ‘셀프 폐기’ 논란에서 벗어나 미국의 검증 및 사찰 요구에 어느 정도 성의를 표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검증과 사찰은 그동안 미국이 목표로 제시해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는 미국이 그동안 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종전선언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해온 핵 리스트 신고는 언급되지 않았다. 즉, ‘미래 핵’에 대한 부분은 담겨 있지만, 현존하는 핵무기와 핵물질, 핵프로그램 신고 및 폐기, 반출 등과 같은 ‘현재 핵’의 신고·검증·사찰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빠져있어 남북 정상 간 논의에서 어떤 식으로 논의됐을지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을 통해 전한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 완성’이라는 시간표에 대한 언급도 빠져있다. 이날 ‘종전선언’이라는 표현이 기자회견에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북측이 영변 핵시설 영구폐기 등 추가 조치를 위한 전제로 꼽은 ‘미국의 상응 조치’라는 것은 결국 종전선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행과 보상을 쪼개 단계별로 배치하는 동시 행동의 원칙을 재확인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재방북 추진 등 북미 회담 재재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작업이 탄력을 받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관측은 최고 의사결정자 간 직접 소통이라는 ‘톱다운 협상’의 특수성과도 맞닿아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0월 북미 정상간 2차 핵 담판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정치적 시간표에 쫓겨 움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기류도 읽힌다. 하지만 핵 신고와 시간표 등 비핵화의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는 회의론이 워싱턴 조야에서 비등한 상황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더욱 구체적 ‘행동’에 대한 담보 없이 담판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백악관 난맥상을 다룬 밥 우드워드의 책 ‘공포’ 발간과 뉴욕타임스(NYT) 익명 기고 등의 대형 악재로 내부적으로 궁지에 몰린 가운데에서 섣불리 김 위원장과 다시 마주 앉았다 ‘빈손’으로 돌아서게 될 경우 역풍에 부딪힐 수 있어서다. 핵심 참모그룹 내에서도 신중론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비핵화에 대한 ‘어음’이 아닌 ‘현찰’이 확보돼야 운신의 폭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발표된 내용 이외에 초기 비핵화 이행 조치 등에 대한 ‘+α’의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이목이 쏠리는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내주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중재자’인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구체적 메시지에 어떠한 추가 보따리가 담겨 있느냐가 미국의 최종 반응을 좌우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의 핵 사찰 허용’을 두고 비공식적으로 전달된 메시지와 관련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실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남북정상이 공식 발표된 내용 외에도 더 많은 비핵화 관련 논의를 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공개되지 않은 얘기도 유엔총회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핵 부분은 북미 대화의 진척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함께 방북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도 기자들에게 “분명히 선언문에 담지 못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이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것을 직접 전달할 것”이라며 “상당히 이른 시일 안에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이 이뤄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이 던진 답에 대해 최종적으로 어떤 평가를 하느냐를 가를 바로미터는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이 이번에 내놓은 ‘답’을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고 검증 가능한 조치’라고 결론 내린다면 내주 한미 정상회담 후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김 위원장이 연내에 서울 답방을 하기로 한 상황에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하반기 ‘남북→한미→북미→남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숨 가쁘게 돌아가면서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의 문을 열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전망이다. 반면 미국 측이 북한의 이번 의지 표명이 ‘눈높이’에 미달한다는 판단을 최종적으로 내린다면 비핵화 교착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북미 양측 모두 판을 깨길 원하지 않는 데다 북미가 결국 접점 마련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이 경우에도 협상 주도권을 위한 북미 간 치열한 힘겨루기와 수 싸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한국GM의 협력업체였던 자동차 부품기업 창원금속공업에서 지역 기업인·근로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것도 좋으니 건의해주시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예산실을 통해 시·도에서 올라오는 사업뿐만 아니라 현장 협력업체, 음식점, 숙박업소 등 애로사항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족한 점이 있으면 예산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만금 투자 지원, 전기차 등 대체산업 발굴, 실업급여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 참석자는 “대부분 설비 가동이 중지된 상태고 인력마저 군산을 빠져나가고 있다”며 “젊은 인력이 군산을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군산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업급여 요건 등을 보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50대 노동자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많은데 실질적으로 체감이 쉽지 않다. 타지로 향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기업인은 “조선·자동차 업종 직원도 힘들지만 지역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2차 피해자”라며 “일자리 창출이 안 되면 지역 경제가 회생불능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나온 지역 건의사항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등을 통해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한 방안이 담긴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 19일은 13년 전 ’9·19 공동성명’이 발표된 날이기도 하다. 남북 정상은 이날 평양공동선언에서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고 밝혔다. 시간을 과거로 돌리면 2005년 같은 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는 남북과 미중일러 6개국 수석대표가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9·19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성명은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포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며 미국은 북한에 안보 위협을 가하지 않고 관계 정상화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2007년 2월과 10월 각각 합의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 조치’(2·13합의) 및 ’2단계 조치’(10·3합의)에는 영변 핵시설의 폐쇄·불능화를 위한 표현이 구체화됐다. 다시말해 9·19 공동성명 발표로부터 공교롭게도 정확히 13년 만인 이날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다시 비핵화 방안에 합의한 것이다.(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9월 1∼2일) 가을 패션 상품과 골프 웨어 등을 내놓고 손님 잡기에 나선다. 앞으로 2주가 확산 고비이다. 모든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메르스는 초기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3년 전 정부, 보건당국, 의료계의 미흡한 대처로 여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당국이 관련 정보를 제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사회 혼란이 극심했다. 허술했던 대응의 결과를 반면교사 삼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다행히 이 환자는 공항에서부터 직접 병원을 거쳐 격리돼 지역사회에 노출되지는 않았다. 보건당국은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접촉자 조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메르스가 유행하고 있는 중동지역 직항 항공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국민도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하는 메르스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추석을 앞두고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당시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도록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넘겨야 할 것이다. 송고 당장 같은 합의를 놓고도 아사드 정권과 반군이 정반대 해석을 내놨다. 18일 시리아 친정부 신문 ‘알와탄’은 러시아·터키의 합의에 따라 시리아 국가기관이 이들립으로 복귀하게 된다고 익명의 러시아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무장조직이 중화기를 모두 넘기고 민간인 거주 지역에서 퇴각한 후 이들립에서 시리아 공권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이들립의 FSA 지휘관은 “이번 합의로 이들립이 FSA 통제 아래 남을 것이며, 시리아 전역을 장악하려던 아사드의 꿈은 소멸했다”고 해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남북한 두 정상의 표정은 가을 하늘만큼 맑고 밝았다.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뜨거운 포옹으로 재회의 감격을 나눴다. 둘 사이 따뜻하게 흐르는 온기는 TV를 통해 지켜보는 온 국민에게도 전해지는 듯했다. 두 정상은 격의가 없었다. 북미 교착을 풀고 남북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자는 의지와 자신감이 호탕한 웃음과 대화 속에 담겨 있었다. 두 손을 맞잡은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한동안 못 본 이웃을 대하는 듯 정이 흘러넘쳤다. 북한 지도자가 부인과 동행해서 외국 정상을 공항에서 맞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에 공항 영접을 나선 것도 전에 없던 일이다. 한 마디로 파격이었다. 북한 주민들은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 부부를 열렬하게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에게 다가가 반갑게 악수하고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평양 시내에서 무개차를 탄 두 정상은 연도에 늘어선 평양시민 10만여 명의 환영을 받았다. 68년간 적대관계를 유지해온 사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모습을 두 정상이 보여줬다. ‘남북이 하나’임을 전 세계에 보여준 감동의 순간이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대구 방향) 휴게소 내 주유소 영업을 오는 송고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집 도배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오는 송고출판사 “가장 빨리 팔리는 책” 탄성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한 책 ‘공포: 백악관 안의 트럼프’가 발간 첫 주 만에 110만 부가 팔렸다고 AP,AFP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시험에 대하여 시험 응시자들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측정 받게 됩니다. 모든 시험 응시자들은 1(non-user)에서 9(expert user)까지 점수를 부여받게 됩니다. OUELH는 Bowsprit의 나머지 지분 40%와 Frist REIT 총 발행 주식 중 10.63%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8년 9월 18일자 OUELH 발표를 참조한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오는 10∼12월 전국에 아파트 12만8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12월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2만8천3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3천838가구로 작년보다 8.6% 늘고, 지방은 6만4천196가구로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는 10월 인천 송도 2천708가구, 김포 한강 1천770가구 등 2만1천719가구가 입주한다. 11월은 의정부시 2천608가구, 하남 미사 2천363가구 등 1만5천670가구, 12월엔 송파 가락 9천510가구, 안성 당왕 1천657가구 등 2만6천449가구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지방은 10월 부산 연제 2천293가구 등 1만6천861가구, 11월 강릉 유천 1천976가구 등 2만1천262가구, 12월 김해 율하2 2천391가구 등 2만6천7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8천95가구, 60∼85㎡ 8만2천23가구, 85㎡ 초과 7천916세대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1천991가구, 공공 2만6천43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축제기간 송고1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에 유제품 최대 30% 세일 판매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주최하는 ’2018임실N치즈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치즈愛(애)반하다, 임실愛(애)끌리다’다. 올해 축제는 치즈를 테마로 한 80여 개의 흥겨운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유제품을 20∼30% 할인받아 살수 있는 전시판매 행사도 마련된다. 관광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국화꽃을 활용한 조형물과 웨딩촬영 현장을 연출하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3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왕 치즈피자 만들기와 관광객과 함께하는 치즈 컵케익 모자이크 프로그램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입장객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시상하는 ‘스마일 포토 컨테스트’를 열어 매일 우수작에게는 치즈 홍보인형,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치즈마을에서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놀이도 준비했다. 우유먹은 메기잡기, 치즈낚시터, 치즈팡팡(에어바운스 놀이랜드), 매직·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이문규 감독은 출국에 앞서 “일단 프랑스와 1차전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프랑스가 세계 랭킹 3위의 강호지만 첫 경기는 어느 팀이든 힘들기 때문에 우리로서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2010년 세계선수권 5∼8위전에서 프랑스에 46-61로 졌고, 2014년 대회에서는 상대할 기회가 없었다. 이 감독은 “남들은 (프랑스를 잡겠다는 말이) 미친 짓이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그런 미친 짓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며 “그걸 우리 선수들이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한 시즌을 보낸 박지수(20·196㎝)의 가세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감독은 “박지수처럼 크고 기동력이 있는 선수가 있으면 수비 형태를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며 “변칙 수비 등을 통해 공격력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을 4강까지 이끌었던 이 감독은 “프랑스가 공을 주로 다루는 선수들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개인 기술이 좋지 못하다”며 “최근 중국, 일본, 캐나다 등과 연습 경기 등을 보면서 프랑스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유아·산모 지원 등 드레스덴 제안 뒷받침 차원(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통일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서 언급된 인도적 대북 지원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송고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세계 경제전망(World Economics Outlook)’ 수정 보고서에서 올해 선진국 성장전망치를 2.4%로 지난 4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특히 독일(2.2%), 프랑스(1.8%), 이탈리아(1.2%)의 전망치를 나란히 0.3%포인트 낮추며 유로존 성장 동력이 둔화할 것으로 봤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지난 6월 올해 유로존 성장 전망치를 0.3% 낮췄다. 또 일본은 1.2%에서 1.0%로, 영국은 1.6%에서 1.4%로 각각 0.2%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신흥국인 브라질에 대해서는 2.3%에서 1.8%로 0.5%포인트나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휘말린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도 대체로 부진하다. 중국은 2분기 경제성장률 6.7%를 기록해 이전 3분기 연속 기록한 6.8%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양국의 무역전쟁으로 세계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도 위태롭다. JP모건과 마킷 이코노믹스가 이달 초 발표한 7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은 넘었지만 3개월 연속 하락해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PMI는 신규 주문, 출하량, 생산, 재고, 고용 등에 관한 설문을 통해 제조업의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인데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지역에 걸쳐 저조했다.
지난 1월 영업 중단한 뒤 소유·명칭 바꿔…”북중관계 개선 따라 부활 여지”(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 때 ‘북한 해커의 비밀거점’으로 지목됐던 북중접경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의 칠보산호텔이 지역업계에서 퇴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중합작 기업 형태로 운영해온 칠보산호텔은 북한 핵실험·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재재 결의에 중국이 동참하면서 북한기업 대상 폐쇄명령에 따라 지난 1월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중국인 명의로 소유를 바꾸고 ‘중푸(中富)국제호텔’로 이름도 고친 뒤 지난 6월 11일 재개장했다. 애초 북한 핵·미사일 관련 물자를 거래한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된 단둥훙샹그룹(丹東鴻祥集團)의 마샤오훙(馬曉紅) 대표 등과 북한 측이 칠보산 호텔 지분을 나눠 가졌으나 중국 당국의 폐쇄 명령 이후 지분 구조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주소지를 관할하는 선양시 허핑(和平)구 시장감독관리국에 등록된 바에 따르면 현재 중푸국제호텔 법인대표는 중국인 리이충(李怡瓊)으로 300만 위안(약 4억8천900만원)을 출자해 출자액 순위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푸환경보호산업그룹으로 400만 위안(약 6억5천200만원)을 출자했다. 이들에 이어 양궈펑(楊國峰) 200만 위안(약 3억2천600만원), 페이리광(裵麗光) 100만 위안(약 1억6천300만원) 등 2명의 개인이 3,4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호텔 영업중단 이후 기존의 중국·북한측 관리인으로 보이는 자오더타오(趙德濤) 사장과 정춘화(鄭春花) 상무이사가 고위관리인 명단에서 빠지고 리이충이 상무이사 겸 사장으로 등기됐다. 등기자본금 액수도 518만 위안(약 8억4천600만원)에서 1천만 위안(약 16억3천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이달 초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로 다소 부진했던 유소연은 “그때는 샷부터 퍼팅까지 모두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지난주에 열심히 준비해서 그때보다는 모든 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한주였던 것 같다. 퍼트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든 샷을 한 번씩 점검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첫날 폭우가 쏟아졌던 것과 달리 이날은 오후까지 날이 맑다가 경기 후반부터 구름이 짙어졌다. 유소연은 “5번홀 칠 때 천둥소리도 들리고 해서 걱정했는데 비 맞지 않고 끝내서 기쁘다. 경기 마지막까지 좋은 날씨 속에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소연은 박인비(30), 페닐라 린드베리(32)와 한 조를 이뤄 경기했다. 유소연은 “박인비 선수와 올해 한 번도 같이 플레이하지 못했는데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함께 경기해 좋았다”고 말했다. — 개성공단 현황과 장기 계획은. ▲ 개성공단은 ’6·15 남북 공동선언’에 따라 계획이 세워졌으며 2003년 6월에 착공식을 했다. 당초에는 10년간 3단계로 공단 800만 평(26㎢), 배후도시 1천200만 평(40㎢) 등 2천만 평(66㎢)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단계 100만 평만 조성되고 확장이 멈췄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부터 추가나 신규 투자 허가를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2월에는 기존 공단마저 전면 폐쇄됐다. 개성공단은 2015년 말 기준으로 124개사가 입주해 연간 32억3천만 달러의 생산실적을 올렸다. 입주기업 비율은 섬유·봉제가 가장 많아 59%, 기계·금속(19%), 전기·전자(10%), 화학, 종이·목재, 식품 순이다. 당시 북측 근로자 수는 5천400여 명이었다. 개성공단은 ‘평화 프로젝트’이자 ‘경제 프로젝트’다. 평화를 제도화하기 위한 경제협력의 한 방식이다. 남과 북이 정치·군사적 적대관계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을 누리려면 경협밖에 없다. 북측은 단순히 개성공단 재개를 넘어서 경협의 고도화를 원하고 있다. 우리 기업도 마찬가지다. 경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 개성공단을 활성화해서 남북경협의 디딤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임 정 원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해 연천군 보건의료원 외과장, 원진녹색병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보건의료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송고(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정일용(58) 국립중앙의료원 이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1970∼1980년대를 풍미한 출장업소 호주 출신 가수·작곡가 겸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69)이 세 번째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뉴튼 존은 전날 호주 현지 방송 채널 세븐을 통해 “지난해 척추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며 척추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뉴튼 존은 1992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나 오랜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1998년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2013년 교통사고를 계기로 어깨에 암이 전이된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해 다시 세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현대 의학과 자연 요법을 병행해 치료하고 있다”는 그는 건강하게 먹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남편 존 이스털링이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농장에서 직접 재배·가공한 마리화나 오일로 통증을 견디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는 1996년부터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뉴튼 존에게 암 가족력이 있다며 다섯 살 위인 언니가 2013년 악성 뇌종양 선고를 받은 지 6주 만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뉴튼 존은 두렵지 않는지 묻는 말에 “겁나지 않는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지만, 한 번 겁먹으면 두려움이 점점 더 커질 수 있어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항상 곁에 있고, 언제나 지지를 보내준다”며 “이겨낼 수 있다. 그것이 내 목표”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만 70세 생일을 맞는 뉴튼 존은 1963년 데뷔 후 팝스타로 급부상해 1974년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다. 1978년 존 트래볼타와 함께 출연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Grease)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고, 1980년대에도 ‘제나두’(Xanadu), ‘매직’(Magic), ‘피지컬’(Physical) 등 잇달아 히트곡을 냈다. 투병 중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뉴튼 존은 2000년과 2016년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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