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여성은 쾌락을 위한 섹스에 저항해야 합니다. 섹스는 출산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합니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의 여성관이다. 금욕적인 삶을 산 것으로 유명한 간디가 여성의 권리, 성생활 등에 어떤 생각을 지녔는지 엿볼 수 있는 일화가 공개됐다. 영국 BBC방송은 14일(현지시간) 역사가 라마찬드라 구하가 최근 새롭게 낸 간디 전기 ‘간디:세계를 바꾼 세월’을 토대로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전기는 간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도로 돌아온 1915년부터 1948년 암살될 때까지의 상황을 짚었다. 특히 이 책은 다른 전기에서 깊게 다루지 않은 간디의 여성관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았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책은 간디가 1935년 미국 사회운동가 마거릿 생어와 만나 나눈 이야기에 여러 지면을 할애했다. 두 사람은 여성은 해방돼야 하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섹스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다고 BBC는 설명했다. 생어는 “피임기구가 (여성) 해방을 위한 안전한 길”이라고 주장한 반면 간디는 “남성은 동물적 욕망을 제어해야 하며 동시에 여성은 남편(의 성적 욕망)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디는 “섹스는 오로지 출산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부는 피임기구를 사용하는 대신 가임기간을 피해 섹스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러자 생어는 “아내들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결합을 원하는 때가 있다”며 “남녀가 사랑하고 함께 있기를 원하는데, 출산을 위해서만 2년에 한 번씩 섹스하도록 억제하는 게 가능한 일이냐”고 반박했다. 이에 간디는 “모든 섹스는 욕정”이라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예로 들었다. 그는 아내와의 관계가 성욕의 즐거움에 작별을 고한 뒤 정신적인 것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이번에는 믿을 수 있을까.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계속되는 논란의 출발점이다. 북미 공동성명에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포함시키지 못한 것을 둘러싼 논란도, 회담 결과가 기대보다 밑돌았다는 비판도, 그 기저에는 북한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깔려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와 관련, 일각에서 특정 시기를 염두에 두고 조속히 추진한다고 하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송고(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유럽의회가 이민정책 등에서 유럽연합(EU)의 가치에 심각한 위협을 가했다는 이유로 11일(현지시간) 헝가리에 대한 제재 방안협의에 들어갔다. 폐광 전까지 부평광산에서는 총 400만t을 채광해 50만㎏에 달하는 은 정광을 생산해냈다. 그러나 흐드러지게 핀 꽃이 지듯 부평은광의 호황도 쇠락을 맞았다. 광산을 운영하던 영풍기업은 1984년부터 3년 내리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끝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1987년 부평은광을 처분했다. 일자리를 찾으러 광산으로 왔던 노동자들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한때 가장 흥성했던 부평은광 주변은 낙후한 원도심으로 변했다. 광산 주요 작업장이었던 영풍기업 사무소 부지에는 1990년대 이후 아파트가 들어섰다. 갱도 입구는 인천가족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갱년기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사이에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신체상의 여러 변화가 초래되는 시기를 말한다. 남녀를 막론하고 호르몬은 30대에 정점에 도달한 후 매년 조금씩 줄어드는데, 이 시기에는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갱년기라고 하면 대부분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1천8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갱년기 증상 경험자가 630명(34.5%)에 달했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수치는 전체의 10.3%(187명)가 3.0 ng/㎖ 이하로 호르몬 보충요법 등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대한남성과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40∼80대 남성 1천895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갱년기 유병률이 40대 27.4%, 50대 31.2%로 조사됐다. 문제는 남성들이 이런 갱년기 증상을 일반적인 신체기능 저하나 노화로 오인하거나 갱년기라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폐경기를 전후해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증상 자체가 천천히 발현되고, 진행 또한 서서히 이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남성의 자존심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남성에게 갱년기가 시작되면 여성에게서 일어나는 폐경기와 같은 내분비계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의 감소가 함께 일어나며 성욕 감퇴 등 직접적인 남성 기능뿐만 아니라 의욕 저하, 무기력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근력 감소와 우울감 등 증상이 동반하기도 하며 안면홍조, 식은땀, 체중 및 복부 지방 증가, 피로와 불면증, 건망증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안면홍조는 폐경 전후 여성의 3분의 2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갱년기 증상이지만, 남성도 4분의 1 정도가 이런 증상을 겪는다. 집중력, 어휘력, 표현력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기억력은 서서히 감퇴할 수 있다. 50세 이후에 야간 시력이 저하되고, 고막이 두꺼워지면서 귓속이 위축돼 청력이 감소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다. 신체의 산소 공급 능력이 떨어지면서 지구력이 약해질 수 있고, 심장박동이 운동량에 둔감해지기도 한다. 흉벽이 굳어져 호흡기 근육에 대한 부하가 가중되는 경우도 있다. 지방이 신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배로 증가하면서 근육이 약화할 수도 있다.

남성갱년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몸에 좋은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우선 지방이 많은 식품과 과식은 피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또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송고중년 남성 30% ‘갱년기 증상’ 경험…”질환 인정하고 극복 노력해야”(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 서울 강남의 한 기업에 수십년째 재직중인 A(53) 부장. 그는 지난해 가을부터 피로감, 건망증에 얼굴홍조가 심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증상은 올해 주 52시간제 근무가 시행된 후 더 심해졌다. 수십 년 동안 직장의 꽉 짜인 일정 속에서도 나름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요즘 1년여의 삶은 이와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다. 그렇다고 노력을 안 해본 것도 아니다. 주 52시간제 이후에는 퇴근 후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회식 대신 요가도 하고, 가끔은 아내와 저녁 일정도 잡고 있지만 되레 불안, 우울감은 더 커졌다고 그는 토로했다. 친구들의 권유에 결국 A씨는 병원을 찾아 증상들을 털어놨다. 의사는 A씨의 호르몬 검사 결과와 증상으로 미뤄 남성갱년기 증상이 의심된다고 진단했다. A씨는 현재 갱년기 치료를 진행 중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페이스북에 “모든 이스라엘 시민의 이름으로 아리 풀드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그는 테러리스트에 맞서 영웅적으로 싸웠고 더 큰 비극을 막았다”고 적었다. 이번 사망 사건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물리적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이틀 전인 지난 1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를 하던 주민 3명이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숨졌다. AP통신은 2015년 이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인 약 50명을 살해했고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인 260여 명을 숨지게 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공정책국 산하에 공공혁신심의관 직을 새로 만들고 공공혁신과와 윤리경영과를 각각 신설한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경영 혁신·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채용비리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송고 그는 “한국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음을 안다”면서 “이번 결정은 한국이 북한의 도발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특히 “한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 추진하면 경제 및 금융지원은 물론이고 국제경제시스템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북한 지도부에 인식시키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입장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 관련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막고, 우리 기업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고(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의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킨 최신 운영체제 ‘iOS 12′를 18일 공식 배포했다. 지난 6월 말 iOS 12 베타 버전(공식 출시 전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일반 대중에 미리 배포하는 시험 버전)을 내놓은 지 3개월 만이다. 애플은 iOS 12 업데이트로 앱 시작 속도를 40% 빠르게, 키보드 작동 속도를 50% 빠르게 향상했으며, 카메라 구동도 최대 70%까지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5S부터 지난 12일 발표된 아이폰 XS맥스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에서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나만의 애니모지(움직이는 이모티콘)로 불리는 ‘미모지(Memoji)’다.어린이날 낀 5월 4∼7일 석장리 박물관 일원…국내 첫 전시 구석기 유물 복원·석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당기율 조례 개정…시진핑 핵심지위 강조·부패처벌 강화무역전쟁 장기화·일대일로 비판 제기 속 당지도력 강화 목적(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당 핵심 지위를 강조하고 부패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당기율 처분조례’ 개정을 발표했다. 특히 개정된 조례는 종교인 당원의 정책 왜곡을 우려해 당원의 종교활동을 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1978년 8월 29일 매일경제에 실린 기사에는 ‘은값 상승으로 중간 상인들만 많은 이익을 취하는 걸 막기 위해 정부가 공매제도를 부활시켰고 은은 g당 92원에서 140원으로 판매 가격이 올랐다’고 쓰여있다. 은 수출량 증가에 은값 상승이 맞물린 것이다. 이때 부평은광은 연간 은 3만5천㎏을 생산해 국내 전체 은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가 주요 광산에만 지원하던 갱도 건설 자금이나 탐광 자금 등 각종 수혜도 부평은광에 쏠렸다. 민가 2채만 있을 뿐 황량하기 짝이 없던 광산 주변에도 인부가 몰리는 ‘골드러시’ 현상이 발생했다. 주변 도시에서도 광산에서 일하려는 노동자들이 유입됐다. 광산 노동자들 사무소는 지금의 부평구 간석동·만수동·부평동에 자리 잡았다. 선광장·변전실·사무실·창고·화약고 등 각종 부대 시설 인근에 있던 지역상권도 자연스럽게 발달했다. 부평은광이 최대 생산량을 기록한 1970년대 중반 광산에서 일하는 직원은 약 500명에 달했다.

이밖에 이산가족면회소, 소방서,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과 식당이 있는 온정각 동·서관 등이 있고, 관련 시설에 전기공급을 하는 현대아산의 발전차량도 있다. 온정각에서는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오찬과 만찬이 진행됐다. 관광 코스로는 만물상, 구룡동, 신계사, 삼일포, 해금강, 내금강 등이 있다. 금강산 관광을 앞장서 추진해 온 현대는 올해 들어 급물살을 탄 남북 화해 무드 속에서 사업 재개를 향한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 회장은 최근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제는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올해 안으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난티는 북한이 현대아산에 임대한 168만5천㎡(51만 평) 대지를 50년간 재임대해 18홀 규모의 골프코스, 프라이빗 온천장을 겸비한 리조트 빌라, 노천온천 등을 설계했다. 2008년 5월에 오픈했으나 2개월 후부터 다시 문을 열지 못했다. 골프장 18홀 전 홀에서 금강산 절경을 볼 수 있고 3개의 홀을 제외한 나머지 홀에서 동해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금강산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 금강산리조트를 빌 게이츠가 한 번 관광할 만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시설을 더 넣고, 온 가족이 놀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북한과의 관계가 호전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고 해서 당장 관광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광업계는 2016년 개성공단 폐쇄 후 북한에 있는 시설들을 제대로 점검할 수 없었기 때문에 현재 상태는 알 수 없으나, 전면적인 시설 보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단순히 숙박이나 교통 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시설, 하수처리 시설 등 주요 시설들에 더해 등산로 계단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전반적인 관광 인프라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천장과 문화회관, 온정각 등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몰수 이후 시설들을 북한에서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지은 지 20년이 넘었으니 안전 진단 등 시설 점검을 한 후에야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우리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7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가 개최됐다. 남측에서 이창복 상임대표를 비롯한 10명, 북측에서 박명철 위원장 등 6명,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측에서 손형근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6·15 남·북·해외 위원장들은 올해 10주년이 된 10·4 남북정상선언 기념행사, 6·15와 광복절 공동행사,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개최 등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의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6·15 남측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통일부에 제3국에서의 대북접촉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을 포함한 엄중한 도발위협 등을 들어 허용하지 않았다. 이승환 남측위 대변인은 “지난 9년간 남북간 최소한의 소통조차 가로막힌 단절 상태를 더는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간 차원에서라도 접촉과 교류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위원장 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남측위는 “정부의 대북제재 기조를 변경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부분적인 민간 교류 허용을 촉구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존중하고 소통과 대화 속에 북핵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한 학교가 교사에게 아기를 돌보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는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다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선 반면 어린이 교육 관련 단체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며 학교측을 두둔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1뉴스나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초 뉴질랜드 북섬 왕가누이에 있는 카이토케 학교는 여섯 살짜리 전후 아이들을 하루에 두 시간 가르치는 대체교사에게 한 살쯤 되는 자기 아이를 교실에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한 어린이가 두 달쯤 지나 어머니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상당히 실망스러운 표정이었다며 읽기 능력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왜 교사가 수업할 때 아기를 탁아소 등에 맡기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가 두 시간 동안 돈을 받고 수업을 하는 데 돌볼 아기가 옆에 있으면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100% 정성을 쏟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그는 “좋게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교장을 만나러 갔으나 오히려 무시당한 기분”이라며 그래서 학교 운영위원회에 편지를 썼는데 한참 뒤에야 교사를 고용할 때 계약에 들어간 내용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런 처사에 실망한 이 학부모는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다. 그는 같은 반 어린이 19명 중 11명의 학부모가 학교 측이 교사에게 아이를 데리고 와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잘못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학교 운영위원회의 롭 크롤리 위원장 대행은 아기가 휴대용 요람 같은 것에 눕혀 있어 수업 시간 대부분 잠을 잔다며 학교 측이 불만신고를 두 건 정도 받았으나 적절히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수의 학부모로부터 학교가 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 교육 관련 단체인 차일드포럼의 사라 알렉산더 박사도 학교 측이 매우 실질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뉴질랜드는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노동력이 부족하다. 교사를 찾는 것, 특히 우수한 교사를 구하는 게 무척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기가 교실에서 오히려 다섯 살이나 여섯 살짜리에게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날 어린이들은 집에 동생이 없어 함께 어울리는 기술이나 돌보는 기술을 배울 기회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축복이 될 수 있다”고 학교 측을 두둔했다.

송고백령도 이북 NLL 기준 북쪽 약 50㎞·남쪽 약 85㎞로 확인국방부 “단순 실수” 주장…구역설정 근거 불분명 지적도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발표된 뒤 트위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사찰( 송고엔진시험장·미사일발사대 폐기합의·영변 핵시설 폐기 용의 밝혀트럼프, 트위터에 “매우 흥미롭다”…2차 북미정상회담 가속화하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돈을 주겠다고 청소년을 꼬드겨 휴대전화로 스스로 음란행위를 하게 하고, 촬영까지 시켰다면 ‘청소년 음란물 제작행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디지털 영상은 단순한 촬영만으로도 즉시 유포 가능한 음란물을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촬영행위와 제작행위를 같은 행위로 취급해 규제해야 한다는 취지다.사회 본문배너 대법원 송고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태양계 밖 행성 중 지구를 닮은 ‘프록시마(Proxima) b’는 한때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혔지만, 부정적인 연구결과가 이어지면서 그 가능성이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켄타우리(Proxima Centauri)’를 도는 이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GISS)의 앤서니 델 지니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프록시마 b 행성의 환경을 다양한 조건에 맞춰 컴퓨터 모의실험을 한 결과,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확인했다고 과학저널 ‘우주생물학(Astrobiology) 최신호에 밝혔다. 프록시마 b는 2016년 8월 유럽남방천문대(ESO) 천문학자들이 태양에서 4.24광년(약 40조1천104㎞) 떨어진 곳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프록시마 켄타우리 항성계의 생명체 존재 가능 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프록시마 켄타우리 항성이 태양보다 질량이 작고 온도가 낮은 ‘적색왜성’이기는 해도 폭발 활동이 너무 잦아 항성에서 가까운 궤도를 도는 프록시마 b에 생명체 유지에 필수적인 대기와 물이 유지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지면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항성에 가깝다 보니 초기에 온실가스가 걷잡을 수 없이 급증하고, 강력한 복사와 태양풍에 노출되면서 대기와 물을 빼앗겨 생명체가 정착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게다가 프록시마 켄타우리는 적색왜성 기준으로도 폭발 활동이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2차례의 강력한 폭발 중 두 번째 것은 육안으로도 관측될 정도였다고 한다. ‘정적’인 센터 김세영이 이미 흥국생명의 가운데를 지켜주고 있기에, 이동공격에 장점이 있는 이주아를 영입해 ‘기동력’을 강화하고 싶었다는 게 박 감독의 설명이다. 흥국생명은 이주아를 선발하면서 김세영, 김나희, 김채연과 함께 센터 송고문대통령 “특별한 사정 없으면 올해”…남북관계 발전 지속 차원’남북미 정상회담과 연계’ 해석도…美 호응 가능성 작다는 관측 데이터를 처리, 공유 및 수익화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이 데이터 거래소 플랫폼은 Jupiter Chain이 개발했으며,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고, 개인정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데이터 소유주는 데이터 제어권을 높이고, 맞춤 서비스에 대한 더 나은 접근성을 확보하며, 데이터 기여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고발하는 현직 고위관리의 뉴욕타임스 익명 기고와 밥 우드워드의 신간 발간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책 내용의 일부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 상대 여성인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쓴 책 ‘전면 폭로’(Full Disclosure)’의 사본을 입수했다며 관련 기사를 다뤘다. 대니얼스는 다음달 출간되는 이 책에서 그동안 언론을 통해 수차례 주장했던 2006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 당시 상황을 자세하고도 적나라하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영화계 유명인사였던 대니얼스는 당시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 인근에서 열린 유명인사 골프 대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NBC방송 유명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첫 만남에 대해 대니얼스는 “트럼프의 심벌인 빨간 캡 모자를 쓰고 있었다” 회고했다. 대니얼스는 이후 트럼프의 보디가드로부터 트럼프의 펜트하우스로 저녁 초대를 받았고, 이곳에서 트럼프와 성관계를 맺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대니얼스는 책에서 트럼프의 성기 특징까지 자세하게 설명한 뒤 “아마도 내가 가진 성관계 중 가장 덜 인상적인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나 트럼프는 명백하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니얼스는 또 2007년에도 트럼프와 호텔 방에 있었다고 책에 적었다. 애초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는 한 번 뿐이었다고 주장해 왔다. 당시 그는 트럼프와 한 호텔 방에 머물면서 케이블 방송에서 나오는 상어 프로그램을 시청 중이었는데, 트럼프가 당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민주당 대선후보를 놓고 경쟁하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대니얼스는 “정말 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당시 힐러리 클린턴이 전화를 했다”면서 “트럼프는 ‘우리의 계획은’이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통화 내내 대선후보 경선 얘기를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힐러리 클린턴과 통화를 하는 동안에도, 그의 관심은 TV 상어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대니얼스는 또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가 초반 돌풍을 일으킬 때만 해도 이를 믿지 못했다는 점도 털어놨다. 자신이 2006년 트럼프와 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전직 성인영화 동료들이 트럼프 승승장구 소식에 놀라 전화를 걸었는데 이때 “(대통령이 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고 “그는 대통령이 되는 걸 원하지도 않았다”고 대꾸했다고 적었다. 이밖에도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진행했던 유명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 출연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희망 때문에 (성관계 이후에도) 2007년에도 게속해서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적었다.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그녀가 이 프로그램에 나와 더 많은 횟수에 출연할 수 있도록 속임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안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로 하여금 속임수를 쓰게 만들려고 했고, 그것은 100% 그의 아이디어였다”고 언급했다. 대니얼스는 이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외에도 자신의 성장 과정과 포르노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 등도 함께 적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 보도와 관련, 대니얼스의 변호사인 마이클 애버내티는 트위터를 통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점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 묘사가 아니다”라면서 “권력에 대해 진실을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현대 여성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주장했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지난해 7월 미국 상원 표결에 참여하자 동료 의원들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다. 방송 화면에 잡힌 매케인의 왼쪽 눈썹 위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했다. 매케인의 ‘병중 표결’ 참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미룬 채 손 놓고 있는 한국 국회와 선명히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우리 정치인들은 잊을만하면 나오는 거창한 ‘정치개혁’이라는 고장 난 레코드판을 틀기 전에 ‘약속은 지킨다’는 상식적 원칙의 실천부터 다짐해 보는 것이 좋겠다.(서울=연합뉴스)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이 3.2%로 오르고 종부세 인상 상한도 150%에서 300%로 높아진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청약경쟁률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정부가 매년 지정하는 조정대상지역은 서울·세종 전역 등을 포함해 전국 43곳이다. 종부세 과세표준 3억∼6억 원 구간이 신설되고 세율도 오른다. 종부세 과표를 계산할 때 쓰는 공정시장가액 비율(현행 80%)도 해마다 5% 포인트씩 올라 4년 후에는 100%가 된다. 종부세 부과 대상이 확대되고 내년 세액도 4천200억 원 이상 늘 것으로 추정된다. 임대사업자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로 낮아진다. 현재 80∼90%에 달하는 비율이 반 토막 나는 셈이다.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사람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에서 새로 집을 살 땐 담보대출을 아예 받을 수 없고, 전세자금 대출도 제한된다. 정부는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이런 내용의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학생문화원은 오는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인근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2018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중학교 13개교 1학년 1천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제주 돌담쌓기, 천연염색, 로컬푸드 등 총 18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시 이도2동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빙떡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거리 정화작업을 한다.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한 비보잉 뮤지컬 ‘쿵! 페스티벌’,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춤으로 표현한 융복합 퍼포먼스 작품 ‘디스이즈잇’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송고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잘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년 노인 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고령사회 최고 복지시책인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648억원을 투입해 472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노인 2만7천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밀양 시니어 클럽과 양산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센터를 1곳씩 늘린 점도 돋보였다.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서비스제공형 등 소규모 사업장 형태의 시장형 일자리 98곳도 창출했다. ▲ 한 손에 잡히는 생명윤리 = 도나 디켄슨 지음. 강명신 옮김. 생명공학의 상업화가 안은 문제점을 과학, 철학, 법, 정치 등 다각도로 조명하는 생명윤리 교양서. 저자는 의료윤리를 연구하는 도나 디켄슨 영국 런던대학교 의료윤리 및 인문학부 명예교수다. 생명공학의 상업화가 잘못됐다고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의의 관점에서 상업화가 누구에게 더 혜택을 주고 누구를 더 해롭게 하는지를 파헤친다. 미국에서도 임상시험 피험자는 대부분 가난한 사람이고 민간기업은 이조차도 피하려고 개발도상국까지 가서 피험자를 모집한다. 표면적으론 자발적 선택이지만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 선택이어서 자유로운 선택이라 할 수 없다. 특히 난자, 자궁 등 여성의 신체조직을 중요한 재료로 삼는 상업화한 생명공학은 가난한 사람과 여성의 희생을 유도한다. 하지만 책은 쟁점마다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은 채 회의적 사유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고자 한다. 동녘 펴냄. 송고”트럼프의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 北 ‘회유책 필요’ 판단한 듯”"김정은 서울 방문 약속도 대화국면 지속시키기 위한 측면 있다”[연합뉴스TV]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동창리 엔진 시험장 영구폐쇄 등에 합의한 데 대해 “북미협상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교도통신은 해설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의 핵시설 폐기 의사 표명은 북미협상이 파탄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여줄 필요가 절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는데 남북 정상의 이해가 일치했다”며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합의도 대화국면을 지속시키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북한은 지금까지 핵실험장 폐기나 미사일 발사 중지 등 자발적 조치를 하고 미국에 종전선언 등 상응한 행동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가 충분하지 않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하는 등 강경 자세를 보이자 북한도 회유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유명 팝스타 출신의 하원의원인 와인은 최근 우간다 당국에 체포되며 곤욕을 치렀다. 그는 지난달 송고 송고야당 “방통위, KBS 직원 이메일사찰 확인·KBS 이사 해임 요구해야”이효성 방통위원장 “KBS 조사권 없어…이메일 로그기록 공개 요청할 것”(서울=연합뉴스) 최현석 신선미 기자 =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KBS 사내 특별기구인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활동의 불법성을 두고 야당 의원들과 방송통신위원회 간 공방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KBS공영노동조합이 진미위의 직원 이메일 불법 열람을 주장한 것과 관련, “직원들 이메일 불법 사찰은 대단히 중대한 사태”라며 “진실을 밝히는데 방통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최근 법원이 KBS 진미위의 활동 중 징계 요구 규정 권리에 대해 효력을 정지시킨 데 대해 “진미위의 공정하고 객관적 조사가 불가능해졌으므로 해체해야 한다”며 “진미위 운영규정을 의결한 KBS 이사장과 여권 이사도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으로 해임된 강규형 전 KBS 이사의 해임 건의 때처럼 불법 행위 성립과 KBS 명예 훼손 등을 이유로 여권 이사들의 해임도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같은 당 윤상직 의원도 “피감독기관에서 불법적인 일이 벌어지면 당연히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방통위가 진미위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KBS 입장을 따르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의심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법원에 인용된 부분은 확실히 따라야 한다고 KBS에 전달하겠다. 이메일 로그 기록은 가급적 공개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정권의 방송 장악 주장에 대해서는 “방통위가 진미위 활동을 KBS에 지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방송 장악을 위해 그렇게 했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본다”며 “방통위는 KBS에 대한 조사권이 전혀 없으며, 도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여권 이사의 해임을 요구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법원의 인용이 감사원 감사결과, 국민 청원이 있었던 강 전 이사 해임 때와는 차이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1급(지방관리관) 승진 ▲ 안전총괄본부장 김학진 ▲ 도시재생본부장 강맹훈 ▲ 시의회사무처장 박문규 ▲ 복지본부장 황치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송고’주주행동주의’ 표방 플랫폼 표대결서 밀려 전 전 대통령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발포 명령 책임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극 해명한 바 있다. 그는 2016년 5월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그래. 그때 어느 누가 국민에게 총을 쏘라고 하겠어”라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 밖에도 최근 수년간 다양한 공식ㆍ비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2014년 8월 노태우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고, 2015년 11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또한, 2014년 4월 20대 총선과 2017년 5월 대선 등 선거 때마다 투표소를 찾았으며, 2016년 말에는 수원 기독초등학교 교회 예배, 경북 울진 불영사와 강원 양양 낙산사 예불,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성탄 예배에 연달아 참석했다. 2017년 4월에는 논란이 된 회고록을 출간했다. 한편 이번 사건 재판을 맡은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는 전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알츠하이머를 2013년 전후로 앓았다고 하는데, 회고록이 2017년 4월 출간된 것은 모순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법원은 전 전 대통령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다음 공판은 10월 1일 열릴 예정이다. IELTS is the most widely used test of English for migration to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and the UK. It is recognised by more than 10,000 universities, schools, employers and immigration bodies, including all universities in Australia and the UK and many of the leading institutions in the USA.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을 것이다. 일종의 보험을 들어야 하니까 일부는 가지고 있으려고 할 것”(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지난달 언론인터뷰)이라는 인식이 북핵 전문가들 사이에 적지 않다. 북한이 확보 중인 핵물질의 양이나 핵탄두 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할뿐더러 비밀 핵시설의 위치와 수도 정확히 확인된 게 없기에 더욱 그렇다. 전면사찰, 불시사찰 등 검증의 요소를 아무리 강화하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핵배낭 몇 개쯤은 손쉽게 감출 수 있다는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기 쉽지 않다.

평양이어 개성에도 추진…6개국 여자축구 대회 창설 논의(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풋살경기장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거스 히딩크(69)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귀국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북한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이날 오후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이 이사장인 거스히딩크재단이 추진해 온 시각장애인을 위한 풋살경기장 ‘드림필드’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평양에 방문했다. 히딩크 감독은 입국장에서 “짧은 일정이었지만, 성과있는 방문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뒤 “재단에서 한국에 해온 것처럼 북한에도 드림필드를 건립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축구협회 회장 및 관계자와 미팅을 했고, 이른 시일내에 평양에 풋살경기장을 건립하고 두 번째 경기장도 건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북한에 두 번째 풋살경기장 건립 장소로 “아마도 개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이번에 서명한 풋살경기장을 건립하기 위해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북한을 방문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구에 대해 얘기했다고”고 강조한 히딩크 전 감독은 “북한의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과 6개국 여자축구 대회를 여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6개국 대회 대상 국가 등 구체적인 협의 내용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히딩크 전 감독은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 제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며 “북한 축구관계자들도 해외 축구 정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등 오픈 마인드를 지녔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원더풀 라이프 =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김동광 옮김.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미국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1941~2002년)가 20세기 초 캐나다 로키산맥 버제스 혈암에서 캄브리아기의 생물군이 대량 발굴된 사건을 통해 생명 진화의 무목적성을 설파한다. 우리는 흔히 의식을 가진 인류의 등장이 진화 역사의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지구 역사상 존재한 수많은 생물을 현생 인류를 위한 조연쯤으로 여긴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굴드의 일관된 생각이었다. 그는 생명의 테이프를 되돌려서 다시 재생할 경우 인류가 출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6천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의 충돌이라는 우연한 사건이 없었다면 인류는 고사하고 포유류가 아직도 쥐 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었을 것으로 보는 생물학자가 많다. 굴드는 생물의 진화에서 우연성의 역할을 시종 강조하며 ‘진화=진보’로 바라보려는 시각을 비판하고 경계한다. 책은 2004년 번역돼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경문사 펴냄)라는 제목으로 국내 처음 소개됐다. 궁리 펴냄. 536쪽. 2만8천원. 올림픽 금메달만 송고(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자신에게 축구에 대한 영감을 준 주인공으로 ‘축구황제’ 펠레(78·브라질)를 꼽았다. 볼트는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를 통해 펠레는 자신이 1년 전 육상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운동을 계속하도록 격려한 많은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축구에는 많은 영웅이 있다”면서 “나는 위대한 펠레를 알고 있으며 그가 나를 축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볼트는 “어릴 때부터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내가 축구선수로 변신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이 바로 펠레”라고 덧붙였다.청주∼제주 하늘길 매진…단양 대명리조트 예약률 90% 넘어(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김형우 기자 = 이번 주말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연휴(22∼26일)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이 늘면서 충북지역 여행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종전선언’이라는 표현이 기자회견에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북측이 영변 핵시설 영구폐기 등의 추가 조치를 위한 전제로 꼽은 ‘미국의 상응 조치’라는 것은 결국 종전선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행과 보상을 쪼개 단계별로 배치하는 동시 행동의 원칙을 재확인한 셈이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이날 공개적으로 발표된 내용 이외에 초기 비핵화 이행 조치 등에 대한 ‘+α’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하고 있다. 내주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중재자’인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지린 성은 동북아시아의 지리적 중심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황금 옥수수 벨트”와 “황금 쌀 벨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린 성의 연간 총 곡물 생산량은 5년 연속 700kg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지 중 겨우 4%만을 사용하는 지린 성은 중국의 총 상품 곡물 중 10%를 생산한다. 지린 성의 1인당 곡물 가용성, 상품 가격, 수송량 및 옥수수 수출량은 수년째 중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린 성의 농업생산 산업 생산량은 5,600억 위안(미화 8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린 성의 세 가지 핵심 산업 중 하나다. 나머지 두 핵심 산업은 자동차와 석유화학 공학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과거 11년간 국내 증시의 추석 휴장 기간에 해외 주식 시장에서 9차례 급등락이 발생했다며 휴장 기간 해외 시장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19일 당부했다. 삼성증권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추석 연휴 때 해외증시에서 글로벌시장 변동의 표준편차(1.96%) 이상으로 급등락을 보인 경우를 확인한 결과 9차례나 있었다”고 소개했다. 분석 결과 급등 사례는 2007년과 지난해 홍콩H지수, 2013년 일본 토픽스지수 등 3차례에 불과했고 급락 사례는 2008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콜걸출장안마 500지수를 비롯해 6차례에 달했다. 추석 연휴 때 급등했던 3차례의 평균 상승률은 3.7%였고 그 뒤 개장한 한국 증시의 평균 상승률은 1.1%였다. 또 2015년을 빼고 급락했던 5차례의 평균 하락률은 3.2%였으며 그 뒤 한국 증시는 평균 2.4% 내렸다. 삼성증권은 “해외 시장의 급등락은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며 “해외 증시가 상승할 경우보다는 하락할 경우 국내 증시가 2.5배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 움직임에 한국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예년보다 더 크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미국 금리 인상 결정이 기다리고 있고 국내 증시와 상관성이 높은 중국 증시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증시는 24일부터 3일간 휴장하지만, 해외 주요 시장은 대부분 휴장이 없거나 하루씩만 휴장하고 정상적으로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무부는 “북한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규정한 석유제품 수입 쿼터를 넘겼다는 미국 측의 결론은 ‘수학적 모델화’ 방식에 근거한 것으로 설득력 있는 증거로 보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러시아가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중간보고서 작성 작업에도 개입했다’는 헤일리의 비판에 대해선 “전문가패널 보고서에 수정을 가하는 것은 정상적인 관행”이라며 “미국은 보고서에 자신들의 견해만 반영되길 바라면서 보고서 채택을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무부는 그러면서 “안보리 9월 의장국을 맡은 미국이 안보리 자체와 대북제재위원회를 비롯한 산하 조직들을 자신들의 통제하에 두려는 시도를 강화한 것은 깊은 유감을 불러일으킨다”고 꼬집었다. 헤일리 대사는 앞서 1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 및 북한’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의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대북 제재 위반 증거가 있다면서 북한이 불법적으로 석유제품을 획득하도록 러시아가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올해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 방식으로 북한에 정제유 제품을 제공한 사례 최소 148건을 추적했다고 했다. 헤일리는 “러시아의 제재위반은 일회성이 아니라 체계적(systematic)”이라면서 “러시아는 제재위반을 멈춰야 하고, 제재위반 증거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에 당초 포함된 러시아의 제재위반 내용이 러시아의 요구로 빠진 것을 지적한 것이다.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 제재위반 내용이 빠진 보고서를 ‘오염된 보고서’라고 언급했다. (안동=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농협은 추석을 앞둔 송고 (안동=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농협은 추석을 앞둔 송고 당시 임금인 인조와 신료인 집권층도 수난을 당하기는 했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가 삼전도(현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로 나와 청나라 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를 했다.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의식이다. 인조의 이마에서 피가 흘렀고, 신료들은 울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그들은 백성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그러고서도 계속 정권을 잡았다.북한, ‘지뢰도발’ 우회적으로 부인…”무근거한 사건”(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송고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국내 골프장 잔디와 수목 등에서 배출하는 연간 산소가 송고 지난해 7월에도 IMF, OECD, 세계은행은 아르헨티나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열렸을 때 포용성장을 권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은 “많은 G20 국가에서 소득 불평등이 심해져 성장에 장애가 되고 있다. 불평등이 증가할수록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줄고 사회불안이 높아져 생산성 향상이 느려진다”며 포용성장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 전략의 하나로 송고 Participants in the exhibition and contest will also attend the International Robot Conference, where they can have an opportunity to form a network and review the development directions for new and convergence technologies taken by schools and businesses in Korea and abroad. The topic of this year’s International Robot Conference is “International Robotics Forum: Biomimetic Robots and Technologies,” so discussions will focus on biomimetic robots that can be applied in national defense, disaster relief, construction, and many other areas.

About CRRC With the aim of “building a respectable international company”, CRRC has become one of the largest rail transportation equipment companies in the world, with annual sales revenue of USD 31.538 billion in 2017. It has 83 branches in 26 countries and regions around the world, 13 overseas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s, and localized manufacturing bases in the United States, India, Malaysia, South Africa, etc., with products covering 104 countries and regions on six continents. — 민간교류의 장애라면. ▲ 이명박·박근혜정부 때 남북교류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북한 주민 접촉은 신고 사항이다. 제3국에서 북한 대표단을 만나려면 사전 신고를 하고 접촉한 뒤 결과 보고서를 내면 된다. 그 과정에서 범법행위가 있었다면 처벌하면 된다. 그런데 당시 정부는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하면 아예 접수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놓고 북측 인사를 만나면 사전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했다. 과태료가 1인당 100만 원이었는데 2년 전부터 200만 원으로 올랐다. 그동안 쌓인 과태료가 1억 원 가까이 된다. 6·15위원회는 남과 북이 승인한 합법적 통일단체다. 결성 당시에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도 있었으나 이명박·박근혜정부 시절에는 재정적 지원은커녕 북측과 접촉조차 철저히 막았다.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귀원 이준서 특파원 =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송고 이날 행사에 참가한 19개 회사는 총 47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력서 검토와 1:1 면접 등을 실시했으며 100여 명이 넘는 한인 구직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트라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미국, 호주와 같이 구직자 선호도가 높으면서 제도 문화적으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뉴질랜드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참가해 구인 기업과 심층 채용 면접을 보았다”며 이들 가운데서 일부는 각 기업의 채용절차에 따라 취업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과 함께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업면접에서 승리하는 방법’, ‘뉴질랜드 애니메이션 업계 현황’, ‘취업 성공사례’ 등도 소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이건욱 오클랜드 법인장은 “뉴질랜드 시장 개척을 위한 진취적인 한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적 자원과 마케팅 분야에서 2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필 코트라 오클랜드 무역관장은 “구직자 취업 선호도가 높은 뉴질랜드에도 IT, 건설 등 장기 구인난을 겪는 직군이 있다”며 “뉴질랜드 취업 지원 사업이 이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뉴질랜드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남북이 15일 군사당국자 접촉을 비공개로 가졌다. 국방부는 당초 오전부터 정치권에서 군사회담 얘기가 흘러나왔음에도 접촉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오후 4시가 넘어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북측은 이날 접촉에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소위 ‘서해 경비계선’ 내에 남측 함정의 진입 금지와 민간 차원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언론을 포함한 비방 중상 중지를 요구했다. 이에 우리 측은 북측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특성상 민간단체의 풍선 날리기나 언론 보도를통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사실을 정부가 밝히지 않으려 했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대북관계를 철저히 투명하게 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천명해왔다. 정부는 남북관계의 원칙을 정했다면 그것을 가능한 한 끝까지 지켜야 한다. 만일 불가피하게 그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면 나중에라도 그 이유를 국민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할 것이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내 초등학교 운동장에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조깅 트랙이 설치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송고 — 우리나라 난민 인정률이 매우 낮다. ▲ 1994년 4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심사를 모두 마친 난민신청자는 2만361명인데, 이 중 난민으로 인정받은 이들은 4.1%인 839명에 불과하다. 세계 평균치(38%)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치다. 통계수치가 말해주듯 난민 심사가 매우 까다롭다. 그러나 ‘까다롭게’ 심사한다는 말은 ‘꼼꼼하게’ 심사한다는 말과는 다르다. ‘심사가 내실 있게 제대로 되고 있느냐’, ‘난민신청자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충분히 소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느냐’는 측면에서 볼 때 우리의 난민 심사과정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달리 말해 ‘꼼꼼하게’ 제대로 심사한다면 난민 인정률이 크게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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